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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톤의 반전! 내가 원하는 톤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

by 무체 Mar 21. 2025

 

내 피부가 웜톤인지 쿨톤인지로 구분하는 현상이 대유행이다보니 너도 나도 자신이 어떤 톤을 가지고 있는지 잘 안다. 하지만 웜톤의 피부가 웜톤의 파운데이션을 고르는 것이 최선은 아니다.


피부톤과 파운데이션 선택의 오해

보통 쿨톤의 피부를 지닌 백인들은 옐로우 베이스인 웜톤을 선호한다. 그래야 피부에 붉은기는 사라지고 보다 더 자연스러워 보이기 때문이다. 마찬가지로 내 피부가 웜톤이면 같은 베이스의 파운데이션을 고를 게 아니라 쿨톤의 제품을 선택해야 피부가 좀 더 화사해 보이는 거다.

보통 한국인들 피부는 10명 중 8명이 웜톤을 지닌다. 사실 웜톤이라고 할 것도 없이 죄다 옐로우 베이스를 띤다. 이러한 웜톤 피부가 자연스러운 피부를 선호한다면 같은 웜톤을 고르면 되고 화사하고 생기있는 피부톤을 원한다면, 그러니까 좀 더 흰 피부를 원하면 쿨톤을 선택하면 된다.


톤 조합을 통한 이상적인 피부 연출


노란 피부톤 위에 핑크톤이 가미된 베이스를 바르면 복숭아 빛 그러니까 피치빛 베이스를 만들 수 있다. 이는 가장 건강하고 생기있어 보이는 피부톤이다. 하지만 자신이 뺨에 더 생기를 주고 싶어하거나 윤곽수정을 할 생각이 있다면 피부색은 보다 더 자연스러운 톤으로 고르는 것이 좋다. 그러니까 같은 웜톤 계열에서 한 단계 정도 밝거나 같은 톤을 선택하는 거다.

요즘은 내 피부에 맞는 컬러를 선택하는 데 홋수를 보는 것이 아니라 톤으로 따지는 경우가 대다수이다. 이것도 일종의 마케팅에 낚인 것이기에 앞으로는 그냥 내가 원하는 피부색을 찾아서 발라보자. 대신 물기 가득한 리퀴드 제품이나 쿠션 파데 제품으로 한해야 한다.


원하는 피부톤을 위한 실질적 접근법


내 피부에 맞는 파데를 찾기 어렵다면 딱 이것만 생각하자. 내가 원하는 피부는 어떤 피부인가. 하얀 피부를 원한다면 화이트한, 밝은 파운데이션을 찾지 말고 우선 핑크톤의 화사한 톤업 크림 혹은 베이스 제품을 선택해서 바른 후 쿨톤의 파데를 구입해서 바르면 된다.

그러니까 내 피부 색상이 중요한 게 아니라 내가 원하는 컬러 및 피부톤이 중요하다는 걸 명심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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