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나? 글쓰기로 자기 돌봄 중!> 연재를 시작하며

'함께크는여성울림'의 '돌봄 글쓰기' 강좌 진행하며 함께 글쓰기

by 꿀벌 김화숙

<함께 글쓰기, 자기 돌봄 서로 돌봄> 브런치북 연재를 시작한다. 6월에 시작했어야 맞는데, 늦었다. 소급해서 쓰고자 주 2회 연재하기계획해 버렸다. 엄청난 프로젝트 진행 준비하고 드디어 첫강 시작했다. 브런치 글쓰기도 공익에디터 글쓰기도 빵구내고 싶을 정도였다. 이제 강좌진행하며 글쓰기도 함께 가려한다. 더위와 장마에, 빼먹지 않고 쓰자고 연재를 결정했다. 연재 브런치북 시스템이 그래서 고맙다.


안산의 여성단체 '함께크는여성울림'이 '돌봄 글쓰기' 프로젝트로 '2025 경기도 성평등 공모사업'에 선정되었고, 내가 글쓰기 강사로 참여하게 되었다. 전체 강좌 기간으로나 참여 인원으로나 예산으로나 규모가 있는 강좌다. 전문가 교수 3명의 강의를 포함해, 내가 글쓰기 8주에 영화 토론 2회 진행하게 된다. 참여자들과 글을 합평하고 고쳐쓰고 책을 묶고 북토크까지 하면 전체 일정이 끝난다.


새로운 글쓰기를 시작하는 건 늘 신나는 일이다. 3개월 걸쳐 20여 명 참여자와 함께 글쓰기 강좌 진행을 하며 글쓰는 새로운 길을 나서니 더욱 그렇다. 이미 시작한 6월 17일(화)의 영화토론 <딸에 대하여>와 그저께 7월 1일(화)에 진행한 글쓰기 1회 차 이야기는 소급해서 쓰게 될 거다. 용감하게 한 주 2 꼭지 연재 계획했으니, 강좌가 끝날 때쯤엔 30 꼭지 가까운 브런치북이 채워질 것이다. 꿀벌 작가 홧팅!



브런치북 소개


"여성, 돌봄을 쓰다"

"내가 쓰는 글이 나를 돌본다."


요즘 어딜 가나 돌봄이 화두 아닌가요?

사람은 누구나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 돌봄을 주고받잖아요? 남녀노소 그 누구도 피할 수 없는 일이라면, 결국 개인에게도 국가에게도 가장 중요한 의제 아닌가요? 글쓸 주제고 말고요.


그래서 안산의 여성단체 '함께크는여성울림'에 여남소노가 모여 '돌봄 글쓰기'를 한답니다. 이 여름에 시작해 늦가을에 마치는 대장정이죠. 4강의 전문가 강의 포함, 제가 영화 토론 2번, 글쓰기 강좌 8주 진행한답니다. 함께 글 쓰고 합평하고 책으로 묶고 북토크를 합니다.


설렘 가득한 길을 나서며, 뚜벅뚜벅, 한 걸음씩, 기록하며 가자고 맘먹습니다. 함께 글쓰기, 자기 돌봄 서로 돌봄, 브런치북 연재가 살 길 맞습니다!



이런 분에게 추천합니다


- 함께 배움 함께 글쓰기 모임이 궁금한 그대

- 글쓰기로 스스로를 돌아보며 돌보고 싶은 그대

- 자기 돌봄에서 서로돌봄과 연대로 나가는 그대



keywor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