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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승원 Nov 17. 2019

마음을 치유하는 "나비정원" 2장

심부름을 하게 된 에밀리는 골목길로 달려가는데...

나비정원 2장

글/그림 이민아

편집 이승원

클로에, 엄마, 에밀리

어느 날 에밀리는 이런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다른 신나는 곳이 있을까? 내가 마음대로 뛰놀 수 있는 곳 말이야.'

"에밀리! 심부름 좀 다녀와줄래?"

'지금이 기회야.'

"네! 엄마 알겠어요!"

"그럼 부탁할게."

"클레오 다녀올게."

클로에는 에밀리의 여동생이야. 


달리는 에밀리

에밀리는 정신없이 달렸어. 

에밀리는 어떤 골목길로 달려갔어. 

평소에 못 보던 곳이었지. 뭔가 신비한 게 있을 것만 같았거든.

근데 골목길에서 빛이 나는 거 있지.

믿음은 더욱 강해졌어.


드레스를 입은 에밀리

에밀리는 어떤 문 앞에 다다랐어. 

순간 에밀리의 몸이 반짝 빛났어.

정신을 차리고 보니 에밀리는 눈부신 드레스를 입고 있었어. 그리고 문이 덜컥 열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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