꾸준함이 정답이다
많이들 물어봅니다. 오픽 AL 1등급을 어떻게 하면 받을 수 있는지요. 우선 저는 2015년에 오픽 1등급을 받았고 직장에서는 더 이상 영어시험을 보지 않아도 됩니다. 매년 영어 시험을 다시 봐야 되는 스트레스로부터 해방되기 위해 전력을 다해 오픽 1등급을 받아 놓았었고요.
아무래도 어떻게 하면 오픽 1등급을 받을 수 있었냐? 에 대한 동료들의 질문이 빈번하게 있어 이 팁을 공유하면 어떨까 해서 글을 써봅니다.
첫 번째는 몰아서 한 번에 해야 합니다
저 같은 경우는 약 1년은 영어공부에 거의 미쳐있다시피 했습니다. 매일 점심 20분간 EBS 파워잉글리쉬 공부를 했고 매일 아침 필리피노와 전화영어를 40분간 했습니다. 그렇게 하길 1년을 반복했습니다. 물론 오픽 등급을 잘 받기 위해 학원도 다녔습니다. 오픽은 영어로 하는 시험이지만 모든 시험에는 등급을 잘 받기 위한 방법과 팁이 있기 때문이죠. 우선은 몰아서 한 번에 해야 합니다. 그러지 않으면 시간이 길어져 영어공부에 쉽게 지칠 수 있습니다
두 번째는 지속적으로 Opic 시험에 응시해야 합니다
저는 시험을 한 20번 정도 본 것 같습니다. 19번째까지는 계속해서 IH가 나왔습니다. 하지만 계속해서 도전했습니다. 언젠가는 이러다 보면 채점자가 잠시 졸던 그날 기분이 좋아서든 AL 1등급을 주겠지 생각하면서요. 채점자도 사람입니다. 기계가 하는 게 아니기 때문에, 어떤 날은 이 사람이 AL처럼 들릴 수도 있고 IH로 들릴 수도 있습니다. 20번째 시험을 본 날 마침 채점자가 기분이 좋았는지 AL 1등급으로 평가를 해줬습니다. 일단은 정기적으로 꾸준히 1등급이 나올 때까지 시험을 본다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세 번째는 정형화된 스토리를 통째로 외우는 겁니다
이게 가장 중요한 팁입니다. 그 어떤 질문에도 대답할 수 있는 공통 답변을 하나의 스토리로 짜서 통째로 외우는 겁니다. 예를 들어 갑자기 연예인 이정재 배우를 만났다는 스토리를 재미있게 짰다고 칩시다. 어떤 질문들에 대답이 가능할까요??
국내/해외 출장 가서 이정재를 만났다
국내/해외여행 갔다가 이정재를 만났다
친구랑 시간을 보내다가 이정재를 만났다
공원에서 산책/조깅을 하다가 이정재를 만났다
골프를 치다가 앞조에 이정재가 있어서 만났다
독서를 카페에서 하다가 이정재를 만났다
등등...
무수히 많은 질문에도 이정재에 관한 스토리를 끼어 넣어서 대답할 수 있습니다. 이런 강력한 스토리 10개 정도만 통째로 달달달 외우고 들어가도 큰 자신감을 가지고 시험에 응시할 수 있습니다.
이상, 직장동료들이 많이 물어보는 '어떻게 하면 오픽 1등급을 받을 수 있어?'에 대한 답변이었습니다. 더 궁금하신 점이 있으시면 댓글로 남겨주시면 답변드릴 수 있도록 할게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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