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은 말한다산티아고에서 성스러움을 얻는다고올레길에서 치유를 받는다고
그러나 묻는다매일의 출근길은 정말고행일 뿐인가?
황량한 아스팔트 위에도노을은 스며들고바람은 벗처럼 다가온다
여행은 가까이에 있다문 앞 골목의 고양이 한 마리담벼락 틈의 작은 꽃 한 송이그것이 천국의 입구였다
걷는다는 것은 단순한 이동이 아니라숨 쉬고, 뛰고, 느끼는 나를온전히 만나는 일
그래서 지금 이 길이야말로세상에서 가장 빛나는 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