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또한 분양받고 ‘사전점검’을진행한다. 미리 들어가 하자가 있는지 살펴보는 것인데, 전원주택을지을 때도 마찬가지이다. 전원주택 사전점검은 마감자재가 덮기 전, 공사도중에 체크를 하는 것이 좋다.
높이. 도면에서 그려진 대지 레벨이 올라오는 기초 높이를 확인해야 한다.
골조 간격. 정확한 2등급 SPF 골조목인지 확인할 것.
골조 간격은 도면에 나와 있고, 자재는 자재별로 인증 도장이 찍혀있기 때문에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
수평계는 쉽게 구할 수 있으니, 기울어지게 설치되지 않았는지 확인한다.
설계 때 말한 단열재 종류인지 확인하고, 골조 사이에 채워졌는지 확인한다.
정확한 배관 자재를 사용했는지, 원하는 위치에 배관이 나와 있는지 확인한다.
미리 뚫어야 한다.
에어컨 위치를 미리 잡아놓고, 실외기를 어느 쪽에 둘지 이야기해야 한다.
전기 배선 작업할 때, 도면에 표시된 것 말고 더 필요한 곳에 설치해 달라고 해야 한다.
몰딩 및 벽지, 아트월 등의 상태 확인하기.
특히, 아트월의 경우 원하는 형태가 아니라면 뜯고 다시 시공하게 해야 한다.
붙박이 형태로 진행하는데, 틈이 벌어지지 않았는지, 흠집, 경첩 등을 일일이 확인하는 게 좋다.
최종 입주 청소하기 전 찍힘이나 흠집을 확인해야 한다.
입주하게 되면 그 이후 발생하는 하자는 생활하자로 보기 때문이다.
건설회사 입장에서 현장이 위험하다고 하는 경우가 있는데, 안전화, 안전모를 착용하고 꼭 보는 것이 좋다. 체크할 것이 많지만, 위 10가지는 꼭 확인해야 하는 부분이다.
10가지 체크 포인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도서 <꿈꾸던 전원주택을 짓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