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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만난 나무들
02화
탱자나무
by
은가비
Dec 30. 2024
서산 해미읍성에 갔더니 탱자성이라는 이름으로 불리기도 했다는 설명이 흥미로웠다.
검색해보니 탱자성=해미읍성으로 나온다.
지금은 한쪽에 몰려있는 정도만 남아있는듯한데 예전에는 방어용으로 더 많이 심겨 있었을 거라는 생각이 든다.
궁금한 김에
탱자에 대한 효능도 찾아봤다.
과일이라기보다는 약재로 쓰이는 탱자는
염증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
9월에 가시 줄기마다
노랗게 익은 탱자가 가득 열린 모습은
묘한 분위기일 것 같다.
십자가의 길 3처를 지나다가
탱자나무 군락?을 발견했다.
이것이 탱자나무의 모습이다.
자세히 관찰해보니 신기하다.
탱자나무 가시 벽.
가시를 보니 빽빽하게 둘러심으면
충분히 방어용 기능을 기대할 수 있겠다.
뚫고 나오다가는
몸이 뚫릴테니까.
대나무숲과 소나무숲
그리고 탱자나무까지
나무가 풍부한 해미읍성의 매력~
가을에 오면 정말 멋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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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의 삶으로 그림책을 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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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은한 가운데 빛을 발하다'라는 뜻의 은가비를 필명으로 삼았다. 그런 사람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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