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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푸드디렉터 에디 Dec 21. 2020

연남동에 천만원으로 창업한 대표가 알려주는 연남동상권

새로운 시대의 식당창업

예전 우리 부모님세대가 했던 창업의 모습과 요즘 시대 창업의 모습은 많이 달라졌고

코로나 바이러스가 장기화됨에 따라 창업의 모습은 더욱 다이나믹하게 변하게 되었다.

나 역시도 이번 년도 투자를 받아 양조장 창업을 준비했으나, 시작하지 못했고
다시 회사에서 일을 하고 있지만 언젠가 내 브랜드를 다시 만들고 싶은 목표가 있다.
그리고 언젠가 프랜차이즈 회사로 내 브랜드를 키우고 싶다.


그래서 이번 브런치 북을 새롭게 쓰려고한다. 주제는 새로운 시대의 식당창업.

나처럼 미래 식당청업, 카페창업을 준비하는 20대~30대 예비창업자분들 그리고 코로나 시대에 퇴직 후
프랜차이즈 창업이나 개인창업을 고민하는 우리 부모님 세대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이야기를
내 브런치와 외식하는 남자 유튜브를 통해 풀어보려고 한다.
같이 창업에 대해 공부하고 잘 준비해서 내 구독자분들 모두가 함께 성공했으면 좋겠다. 

나와 구독자분들 모두 성공했으면 좋겠다는 마음을 담아 만든 첫 번째 콘텐츠는 연남동에서 천 만원으로

담금주 DIY을 창업한 대표님의 이야기를 가져왔다. 내가 대표님에 가게를 보며 느낀 개인적인 인사이트와 대표님 인터뷰에서 받은 인사이트를 정리해둘 예정이니 구독자 여러분들이 준비하시는 창업에 작은 도움이나마 되었으면 좋겠다. 그럼 1편부터 시작하겠다. 


https://youtu.be/tpXQ0Jeg-4Q

1편 - 에디에 인사이트


창업 인사이트 1
내가 들어가려는 건물에
잘되는 다른 가게가 있으면 홍보에 유리하다.

제가 개인적으로 대표님 가게에서 찾은 창업 인사이트는 입지인데요.
대표님에 가게가 건물 3층에 위치해있는데, 1층은 식당 2층은 카페 3층은 네일아트샵이랑 담금주DIY샵(입점예정) 이렇게 다른 가게들이 먼저 들어와 있었어요. 건물에서 2층에 있는 카페랑 3층에 있는 네일샵이 인지도가 높고 고객이 많은 가게들이였는데 담금주DIY샵 아이템이 다른 가게들과 포지션이 겹치지 않으니까 2층에 카페나 3층에 네일샵을 보고 찾아온 손님들에게 자연스럽게 알려지더라고요.

단편적인 예시지만, 만약에 내가 창업을 위해 부동산을 구하고 있고
내가 들어가려는 건물에 나랑 포지션이 겹치지 않는 잘되는 다른 가게가 있는지 확인하면 좋을 것 같아요. 그 가게 때문에 그 건물에 유입인구가 많아지고 자연스럽게 우리 브랜드도 함께 홍보되는 효과를 가져갈 수 있다. 란 인사이트를 받았습니다. 물론 인스타그램 위치태그와 네이버 플레이스 검색에 함께 잡히는 것도 소소한 덤으로 있고요!


https://youtu.be/yub8demQuHM

연남동에서 사업하는 대표님에 연남동 이야기

창업 인사이트 2
소규모 창업 마케팅
우리 가게만에 차별점이 있다면
네이버 블로그마케팅과 
후기가 중요

담금주샵이라는 남들과 다른 차별화된 아이템이기 때문에 처음에는 고객 경험과 후기가 중요하다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사업 초기엔 마케팅비용을 써서 블로그 후기를 받는 마케팅을 진행했어요.
블로그 후기는 카카오톡 오픈 채팅방에 '블로그 마케팅'으로 검색하면 여러 오픈채팅방이 나와요.
오픈 채팅방을 찾아서 들어간 후 요청하면 됩니다. 저희는 저희 담금주샵 체험을 신청할 수 있는 네이버 폼을 만들어서 시간날 때 채팅방에 올렸어요. 그리고 선정되신 분들을 샵에 초대하는 방법을 사용했습니다. 어느정도 리뷰가 쌓이고 연남동데이트 등 연남동 키워드로 우리 브랜드가 상위노출이 되기 시작했고, 이후에는 방문해주신 고객님들 대상으로 리뷰 이벤트를 진행해서 체험리뷰를 받고 가격을 할인해주는 형태로 마케팅을 진행했습니다. 이 때 중요한 점은 체험한 고객이 무조건 좋은 리뷰를 써주길 바라는 마음은 내(대표의) 욕심이고, 고객이 서비스를 받고 자연스럽게 좋은 리뷰를 남길 수 있게 어떻게 서비스를 만들 것인가?를 고민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더 자세한 꿀팁은 영상으로 확인하세요!)

https://youtu.be/3r19imTj0ZY

대표님 이야기 재밌죠? 그래서 3편도 준비했어요 ㅋㅋㅋ

창업 인사이트 3
연남동은 미적감각이 없다면
쉽게 들어올 상권은 아니에요.

개인적으로 미적감각을 살릴 수 없다면, 쉽게 들어올 상권은 아니다. 음식이든 카페든 보여졌을 때 굉장히 예쁜 것들이 많이 포진된 상권이고 또 잘하는 분들이 굉장히 많기 때문에 미적감각이 없다면 쉽게 들어오긴 힘들 것 같아요. 반대로 내가 사진을 찍었을 때 정말 예쁘게 보여질 수 있는 창업 아이템을 가지고 있다면, 연남동이 가진 분위기와 시너지 효과가 더해질 수 있다고 생각해요.




식당창업, 카페창업 등 외식창업을 준비하시는 여러분.
제 채널에서 저와 함께 공부해서 성공적인 창업을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혹시 제 채널에서 나의 푸드비즈니스 이야기를 들려주실 분들은 아래 이메일로 연락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문의 이메일 : restaurantstor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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