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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지 않으면

별 한 빛 모래 한 알 16 <번외 편>

by 모카레몬
은하수1.jpg


<간디학교 교가>


꿈꾸지 않으면 사는 게 아니라고

별 헤는 맘으로 없는 길 가려네


사랑하지 않으면 사는 게 아니라고

설레는 마음으로 낯선 길 가려하네


아름다운 꿈 꾸며 사랑하는 우리

아무도 가지 않는 길 가는 우리들


누구도 꿈꾸지 못한

우리들의 세상 만들어가네


배운다는 건

꿈을 꾸는 것


가르친다는 건

희망을 노래하는 것


우린 알고 있네

우린 알고 있네


배운다는 건 가르친다는 건

희망을 노래하는 건


배운다는 건

꿈을 꾸는 것


가르친다는 건

희망을 노래하는 것


우린 알고 있네

우린 알고 있네


배운다는 건 가르친다는 건

희망을 노래하는 것


희망을 노래하는 것






요즘, 마음 깊이 닿아서 계속 부르게 되는 노래가 있습니다.
간디학교 교가인 이 곡은, 교육의 본질을 다시금 일깨워 줍니다.

꿈꾸는 사람이 새로운 길을 열고, 사랑하는 사람이 그 길을 함께 걸을 수 있다는 메시지입니다.
부모와 자녀, 교사와 변방의 모든 이들과 함께 가사의 의미와 곡을 나누고 싶습니다.


위와 아래가 없이 모두가 만나는 광장,
나이와 직업을 넘어 하나가 되는 놀이터,
누구도 소외되지 않고 모두가 친구 되는 배움터.


이 노래는, <엄마의 유산> 프로젝트가 진행 중인 <건율원>의 마음을 담고 있기도 합니다.

어쩌면 글을 읽고, 쓰고, 표현하는 브런치의 광장도
꿈꾸는 사람들이 모이는 곳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여러 공동체를 거쳐 온 시간들이 있었습니다.
과거와 현재와 미래를 잇는 지금 이 순간,
또 하나의 꿈을 잇는 새로운 공동체를 만나고 있습니다.

늘 쓰기에 동기를 주시는 브런치의 글벗이신 많은 작가님들두요.

그저, 모든 날이 감사할 뿐입니다.


꿈꾸지 않으면. 간디학교 교가. (노래. 조이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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