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후군과 트라우마 부여
캐릭터에 부여하는 약점 만들기
웹툰 캐릭터에 증후군 부여하기
증후군(Syndrome)은 스스로가 만든 마음의 고통, 몇 가지 징후가 늘 함께 나타나지만 그 원인이 명확하지 않거나 단일하지 않은 병적인 증상을 말하며, 웹툰이나 콘텐츠에 사용할 만한 희귀 증후군은 다음과 같습니다.
• 로미오와 줄리엣(Roméo et Juliette) 증후군 : 양가 부모의 반대가 심해질수록 애정이 깊어가는 현상의 증후군이다.
• 스마일마스크(Smile mask) 증후군 : 얼굴은 웃고 있지만 마음은 절망감으로 우는 현상의 증후군이다.
• 포피리아(Porphyrias) 증후군 : 햇빛을 보면 눈과 피부에 이상이 생기고, 날카로운 송곳니를 지니며 극심한 빈혈로 수혈이 꼭 필요한 뱀파이어 증후군이다.
• 알베르(Albers) 증후군 : 자신의 신체 일부가 이미 사라졌거나 죽었다고 착각해 먹거나 마시거나 하는 기본적인 생존 활동을 포기한 채 살아가는 증후군이다.
• 코타르(Cotard's) 증후군/걷는 시체(Walking Corpse) 증후군: 환자들은 자신의 존재를 부정하거나 장기부정망상, 체감 이상 등의 정신적인 증상을 보이는 증후군이다.
• 캡그래스(Capgras) 증후군 : 존재를 믿지 못하는 슬픈 망상의 증후군이다.
주변의 친구, 배우, 혹은 가족들이 본인이 아니라 본인과 똑같이 생긴 사람으로 뒤바뀌어 있다고 믿게 되는데, 얼굴과 사물을 인식하는 측두엽에서 인식된 정보(방추상회, Fuslform Gyrus)가 감정적 반응을 하는 부분(해마회, Hippocampal Gyrus)에 전달되지 않고 단절되어 나타나는 증상의 증후군이다.
• 드 클레랑보(de Clérambault's) 증후군 : 도끼병이라고 하며, 연애 망상, 스토킹, 경계선 성격장애라고도 하며 불안정한 대인 관계, 반복적인 자기 파괴적 행동, 극단적인 정서 변화와 충동성을 나타내는 장애의 증후군이다.
• 스톡홀롬(Stockholm) 증후군 : 인질이나 피해자였던 사람들이 자신의 인질범이나 가해자들에게 느껴야 될 공포, 증오의 감정이 아닌 오히려 애착이나 온정과 같은 감정들을 느끼는 증후군이다.
• 리마(Lima) 증후군 : 인질범이나 가해자들이 인질이나 피해자들의 소망이나 욕구에 공감하게 되며 동정심을 느끼고 공격적인 태도가 누그러지게 되는 형태의 증후군이다.
• 뮌하우젠(Münchausen) 증후군 : 실제로는 앓고 있는 병이 없는데도 아프다고 거짓말을 일삼거나 자해를 하여 타인의 관심을 끌려는 증상으로 신체 증상 장애 중 하나의 증후군이다. 소설 『말썽꾸러기 뮌하우젠 남작의 모험』에 나오는 뮌하우젠 남작을 생각해서 미국의 정신과의사인 리차드 아셔(Richard Asher)가 1951년 이름 붙인 것이다.
캐릭터에 공황장애와 트라우마 부여하기
• 공황장애(Panic disorder)
불안 장애의 일종으로, 공황 발작을 예측할 수 없이 반복적으로 일으키는 질환이다. 뚜렷한 근거나 이유 없이 갑자기 극심한 공포와 불안을 느끼는 공황 발작이 반복되는 것으로, 심장박동을 느껴 불안해지는 증상이 나타나기도 하고 땀, 몸 떨림, 호흡 곤란, 마비, 불안 등을 동반할 수 있다.
공황장애는 한 달 이상의 행동적 특성이 나타나고, 공황 발작으로 인해 질병 공포증이 생길 수 있으며 회피적 특성, 의존적 성격, 연극적 성향과 같은 성격 변화도 일어난다.
• 트라우마(Trauma)
'상처'라는 의미의 그리스어 '트라우마트(Traumat)'에서 유래되었고, ‘영구적인 정신 장애를 남기는 충격’을 말하며, 과거 경험했던 위기나 공포와 비슷한 일이 발생했을 때 당시의 감정을 다시 느끼면서 심리적 불안을 겪는 증상이다.
트라우마는 선명한 시각적 이미지를 동반하는 일이 극히 많으며 이러한 이미지가 장기 기억된다는 특징이 있다. 트라우마의 예로는 사고로 인한 외상이나 정신적인 충격 때문에 사고 당시와 비슷한 상황이 되었을 때 불안해지거나 심한 감정적 동요를 겪는 것을 들 수 있다.
By 식빵작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