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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극우가 이재명 도우미를 자처하나?

무지와 맹목이 낳은 부조리한 현상이다.

by Francis Lee Jan 19.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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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생각해도 기가 막힌 상황이다. 이재명 대표가 위기에 빠져있다는 것은 주지의 사실 아닌가? 5개의 재판에 걸려 있고 그 가운데 한 판결에서는 이미 실형까지 받았다. 문자 그대로 풍전등화의 운명이다. 그런데 윤석열이 계엄 선포라는 자충수를 그것도 실패한 친위 쿠데타라는 전대미문의 기록을 세우며 똥볼을 차면서 전세가 단숨에 역전되었다. 그 후 윤석열이 몽니를 부리고 국민의힘이 이에 동조하고 우 세력이 선전선동에 나서면서  여론 조사에서 민주당이 밀리기 시작하자마자 극우 세력이 또한 전대미문의 서부지법 습격 만행을 부려 여론을 다시 뒤집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도대체 한국 극우의 본성은 알다가도 모르겠다. 윤석열이 맹목적으로 추종한다는 극우 유튜버들은 결국 돈벌이를 위해 그들이 만트라처럼 부르짖는 자유대한민국을 포기했다는 말인가?


진행되는 사태를 보면 민주당이 아니라 윤석열, 국민의힘, 그리고 극우 유튜버가 이재명 대표의 앞길을 어려울 때마다 개척하고 는 모양새다. 이런 부조리한 상황을 어찌 이해해야 하는지 참으로 난감한 일이다.


개인적으로 생각하기에 지금까지의 상황만 본다면 천운이다. 다른 설명이 불가능한 일이다. 참으로 불가사의라는 단어를 이런 경우에 써야 하나보다. 윤석열은 이재명 죽이기에 올인을 한 자다. 천하가 다 아는 사실 아닌가? 국민의힘은 모든 책임을 이재명에게 덮어 씌우는데  달인의 경지에 올랐다. 극우도 쉬지 않고 이재명 죽이기에 올인하고 있다. 그런데 이 세 세력이 하는 짓마다 이재명 대표 살리기라는 전혀 의도하지 않은 '부작용'을 낳고 있다. 천명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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