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김포국제공항
친구들과 웃고 떠들고
아내와 같이 집으로 향하는 길,
피곤하지만 이쁜 달이 걸쳐진 밤하늘을 바라본다
아내는 나를 찍고 나는 밤하늘을 찍는다
글을 쓰며 한편으로 느낀다
앞으로 더 잘해야지,
이쁜 달이 걸쳐진 하늘보다 나를 바라봐주는
그녀에게.
앞으로 더 사랑해야지
나를 무엇보다 사랑해주는
그녀에게
뿅
하루에 3번 이상 하늘을 보고자 하는 평범한 회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