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을 닮은 꽃이 길가에 참 많이도 피었다.
봄바람에 흔들리며 연약한 잎을 피워낸 꽃이 참 예쁘기도 하다.
그 작은 꽃이 봄을 품고 있다.
그 작은 꽃의 향기가 사람들의 마음을 따스히 만든다.
연약하지만 따스한 봄을 풍기는 꽃처럼
봄을 닮은 사람이고 싶다.
두 아이를 양육하고 있는. 온유하기를 꿈꾸는 평범한 사람입니다. 비슷한 일상을 겪는 누군가에게 이 일상기록이 따뜻한 위로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글을 써내려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