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12월 기준
#1. 우유니에서 살타가기
우유니 기차역에서 야간기차로 비야손에 다음 날 아침에 도착한 다음, 걸어서 볼리비아 국경을 넘어서 다시 살타로 가는 버스를 탄다. 우유니-비야손 구간의 야간기차는 기차역에서 미리 예매할 수 있고, 비야손-아르헨티나 국경까지 구간은 택시를 타도 되고, 걸어서 20~30분정도 걸으면 갈 수 있었다. 국경을 넘는데에 시간이 꽤 많이 걸리기 때문에, 감안하고 뒤에 일정을 짜는 것이 좋다.
국경을 넘어 라끼아까 버스터미널까지는 도보 15~20분 정도 걸렸고, 미니양은 지도가 없었기 때문에 현지인들에게 물어보면서 버스터미널을 찾아갔다. 다들이 친절해서 누구에게 물어봐도 잘 대답해줬다. 라끼아끼에서 살타까지는 버스를 운행하는 회사가 많아서 가격이랑 시간을 맞춰 골라서 타면 된다. 라끼아까에서 살타까지 중간에 후후이에서 갈아타고 갈 수 있었다.
- 우유니→비야손 야간기차 72볼
- 비야손→아르헨티나 국경 도보 20~30분 (국경 넘을때 아르헨티나 쪽에서 숙박 예약증 요구했음)
- 아르헨티나 국경→라끼아끼 버스터미널 도보 15~20분
- 라끼아끼→후후이→살타 140페소
#2. 살타 숙소 : Sol Huasi Hostel (7인 도미토리_조식포함) 1박 60페소
살타 버스 터미널에 내려 호스텔 삐끼를 따라 간 호스텔. 삐끼의 소개로 가면 버스터미널에서 호스텔까지의 택시비는 공짜. 시설은 낡고 아주 깨끗하진 않지만 편안한 분위기 덕분에 만족하고 지냈다. 조식은 빵, 씨리얼, 커피 정도?
위치는 버스터미널에서 도보 15~20분, 택시로는 5분 거리, 중심광장인 7월 9일 광장에서 아주 가까웠다.
#3. 살타 엠빠나다 맛집
7월 9일 광장에 위치한 엠빠나다 집이다. 광장 주변에는 비싼 레스토랑들이 많은데, 간단하게 맥주와 엠빠나다를 맛보기 좋은 곳이다. 엠빠나다의 종류는 닭고기와 소고기, 두 가지. 개인적으로는 닭고기가 짜지 않아서 더 좋았다. 더운 시간에 엠빠나다와 시원한 살타 맥주 한 잔으로 아주 기분 좋은 오후시간을 보냈다.
- 엠빠나다 2개 4페소, 살타 맥주 11 .50페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