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치만 너무 가까우면 가시에 찔려요.
고슴도치의 딜레마가 있다.
아야, 따가워
어느 추운 날,
고슴도치 두 마리가
추워서 붙으면 찔리고,
아파서 떨어지면 추워지는
그 딜레마.
찔려도
가까이 가고 싶은 게
사랑할 때의 마음이려나
아파도
하고 싶은 게
사랑이려나
그런 게 사랑이려나.
고슴도치는 결국
찔리고, 떨기를 반복하다,
서로의 적당한 거리를 찾아내어
거리를 둔다.
가시가 있지만
그래도 괜찮은
가끔은 추워도
그래도 따뜻한
서로가 적당한 거리.
따끔하지만 따뜻한
고슴도치의 딜레마.
고슴도치는 생각보다 더 귀엽게 생겼네요!
사진 출처: https://unsplash.com/ko/%EC%82%AC%EC%A7%84/%EA%B0%88%EC%83%89-%EC%9E%8E%EC%97%90-%ED%91%9C%EB%B2%94-%EB%8F%99%EB%AC%BC%EC%9D%84-%EB%93%A4%EA%B3%A0-%EC%9E%88%EB%8A%94-%EC%82%AC%EB%9E%8C-aM7r5lqKhi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