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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Lewis
#윤희에게
이대형 2019.
고요해지면 들리는 마음의 소리
소복소복 쌓인다
주기마다 그칠 줄 모르는 것들이 하얗게 쌓인다
무른 것들이 무겁게 누른다
물인 것들이 무리였던 것들이
살갗은 조용하게 헌다
곁에 있었어
연약한 목소리가 기찻길을 흔든다
솔직한 문장에 가슴 떨리는 인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