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brunch
매거진
시 쓰는 휘
실행
신고
라이킷
17
댓글
3
공유
닫기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브런치스토리 시작하기
브런치스토리 홈
브런치스토리 나우
브런치스토리 책방
계정을 잊어버리셨나요?
by
휘휘
May 24. 2020
시를 쓰지 않을 뻔했다
너를 예쁘다고 말하면
시가 아니라길래
달이 참 예쁘다
고
말했다
시를 쓰려면
너를 달이라 말해야 했고
달이 예쁘다 말하기엔
네가
달이어야 했다
달이 참 예쁘다
초승달이든 보름달이든
중요하지 않았다
달은 언제고 예뻤다
변함없이 밝은 달
예쁜 달
너를 생각하며 달을 보고 있자니
슬프다
오늘은 왠지 시를 쓰기 싫었다
keyword
시
사랑
poem
휘휘
소속
직업
에세이스트
글만큼 감정을 솔직하게 드러내는 곳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구독자
56
제안하기
구독
매거진의 이전글
그림자가 외롭대요
희망이란 이름은 잊힘
매거진의 다음글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