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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열매 맺는 기쁨 Feb 25. 2024

혜영! 용감한 혜영! 너는 이제 의심 속에서도 산다

자기 치유 기록 샘플 NO.17

출처: pinterest

혜영! 용감한 혜영!

홍수처럼 의심이 밀려오는구나! 너에 대한 믿음을 버리는 것이 옳지 않은 줄 알면서도, 믿음을 갖는 것이 어렵구나! 너는 네 안에서 들려오는 그 빈정거림에 두렵구나! 너 자신 안에 우주의 가장 치열한 대극 속에 완벽한 낮과 밤의 조화가 있다는 것의 증거를 요구하는구나! 하지만, 너는 죽음 앞에 진실을 드러낼 만큼 용감하구나. 너는 부모님에게, 남편에게, 그리고 아이들에게 네 사랑의 마음을 고했다. 너는 네 생의 마지막 순간, 사랑, 사랑, 사랑을 외쳤다. 죽음 앞에 서자 네 삶의 욕망이 간결히 드러났다.


혜영! 용감하고 담대한 혜영!

너는 무엇을 위해 사는가? 그래, 너는 사랑을 위해 산다. 진실로 사랑하기 위해, 치열하게 너 자신되라는 신의 말씀에 순종하기 위해 산다. 혜영! 너를 구하라! 낡은 우주는 찢어버려라! 용감하고 담대하게 너에게로 걸어 들어가 빗장을 열고 낡은 것들을 끌어내고 불태워라! 그곳에 태양과 별이 드나들고 향기로운 열매 맺을 나무 한 그루 자랄 것이다. 그 과실에 취하라 축제를 벌여라 제사를 드려라! 혜영! 진실하고 진실한 네가 되어라!



혜영! 용감한 혜영!

의심은 두 갈래로 나뉘고 그곳에 길 나타나리라. 너의 발은 의심으로 젖겠지만 너는 이제 의심 속에서도 산다. 대극 속에서도 묵묵히 산다. 신은 네 안에도 계시고, 네 밖에도 계시단다. 그러니 걱정 말렴. 다시 용감하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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