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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시인의 정원 Mar 08. 2024

쫄깃바삭 부추만두 지우차이빙

1. 대림 차이나타운

안녕하세요.

시인의 정원입니다.


예고해드렸던 바와 같이

"뚜벅이 당일치기로 다녀오는

국내 중국인거리"를 소개하는 콘텐츠


[오늘부터 차이나타운, 

식도락여행]의 첫화가 

오늘부터 시작됩니다.


첫번째 취재대상은 바로,

서울 시하철 2,7호선이 교차하는

대림역 인근에 위치한 

"대림동 차이나타운"인데요.



서울을 포함한 한국의 곳곳에는

차이나타운이라고 불리는

중국인 거리가 적지 않지만

그 중에서도 대림동 차이나타운은

2015년 기준, 

관내 중국인이 

6만 6000여명에 달하는 등 


대림 중앙시장 내 

상점의 40%가 

중국인 소유일 정도로 

전국에서 가장 규모가 

큰 곳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중국식 인테리어와 조형물,

중국음식을 파는 식당들만 나열된

다른 차이나타운과 다르게


대림동 차이나타운은 

그 자체가 '진짜 중국'

이라고 느껴질만큼

현지의 색채가 진하게 

묻어있는 곳입니다.




대림역 차이나타운은

7호선 대림역 12번 출구로 

나오자마자 바로 만날 수 있는데요.


역을 하차마자 

눈길을 사로잡는

수많은 중국 음식 중

오늘 여러분께 소개해드릴 미식은


바로, 중국식 부추만두

지우차이빙 韭菜饼입니다.




지우차이빙은

중국식 부추계란만두로


바삭한 겉피에

쫄깃한 식감이 일품인데요.


잘게 다진 부추와 

잘게 익힌 계란을

소로하여 

노릇하게 부쳐낸

밀가루 전병의 일종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지우차이빙 韭菜饼은

실제, 중국인들의 아침식사로도

길거리 간식으로도 

인기 만점인 메뉴인데,


떡과 비슷할만큼

쫀득한 피의 식감과

짭짤하게 간이 배인

부추계란 소가

환상의 궁합을 보여주는


최고의 중국 미식 중

하나이죠.


한국에서는 현재 

대림 차이나타운

음식골목 안쪽에 위치한

몇개의 만두 식당에서

만나볼 수 있는데요.




중국인 아주머니께서

직접 눈 앞에서

지우차이빙을 빚어

철판에 노릇노릇 구워주시는

모습도 구경할 수 있답니다.


여기서는 하나당 1500원에 

팔고 있지만

중국에서 드신다면

아마 3-4개에 1500원 정도

하지 않을까 싶어요.


생각보다 짜지 않고

담백 쫄깃해 자꾸만 손이 가는

지우차이빙 韭菜饼


대림동 근처를 지나신다면

꼭 한번 맛보시길 추천드릴게요.



지우차이빙의 비쥬얼과

맛을 좀 더 생생하게 느끼고 싶다면?


아래 동영상 콘텐츠를

꼭 시청해보세요!!


유투브 / 바이나 : 

https://youtube.com/shorts/JqKwaJe6Tqg?si=FCcTUfw2n3v98elx



틱톡/ 바이나 : 


https://www.tiktok.com/@baro_chi_na/video/73346199751953809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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