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시인의 정원입니다.
오늘은, 대림차이나타운에
이은, 두번째 차이나타운 탐방
한국의 대표 차이나타운인
인천 차이나타운으로
여행을 떠나볼까 합니다.
과연, 인천 차이나타운에서는
어떤 맛있는 여행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을까요?
100년 넘은 짜장면은 무슨 맛일까요?
저는 인천 차이나타운에서
우리나라에서 가장 긴 짜장면의 역사를
가지고 있다는 인천 중식당 공화춘을
방문할 수 있었는데요.
공화춘은 100년 전통,
한국 최초 짜장면을
선보인 곳으로 유명세를
떨치고 있는지라
저 역시 중국의 정통 짜장면과
어떤 것이 같고 또 다를지
궁금했는데요.
기대를 많이 한 탓일까요?
비쥬얼과 맛 모두에서
중국의 정통 짜장면과는
사뭇 달랐습니다.
100년 넘은 짜장면이라고는 하지만
겉모습만 보면 그야말로
전형적인 한국식 간짜장의 모습인데다
중국의 정통 짜장면이
볶음 춘장을 베이스로 한
짭짜름한 맛이 매력적인 것인데 비해
단맛을 굉장히 강조한
맛의 구현이 많이 아쉬웠어요.
짜장면 한그릇 치고
11000원이나 하는 높은 가격도
고개를 갸우뚱하게 만들었는데요.
알고보니 각종 신선한
해산물을 듬뿍 쓰셨더라고요.
해산물을 소스와 함께
듬뿍 가져와 입 안에 넣으니
맛과 가격에서 느껴졌던
아쉬움이 조금이나마
해소되는 기분이었어요.
춘장, 된장으로 짭짤고소하게 만든
중국 정통 짜장면과는
전혀 다른 맛이라
방문 전 기대에는 못미쳐
실망스러웠지만
신선한 식재료의 향연이
인상적인 곳이었습니다.
하지만...너무 달았어요.
“이 곳의 짜장면의 핵심은
면이 아닌 해산물에 있지어다
100년 넘은 짜장면의
더 많은 비쥬얼과 맛이 궁금하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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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위치: 인천 중구 차이나타운로 43
>메뉴: 공화춘짜장11000원, 유린기 소 30000원 등
>참고: 양이 꽤 많은 편이라 2인 기준
>공화춘 짜장1 유린기 소1면 충분 /
>주말기준 웨이팅 있는 편이라 3-5시경 방문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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