킴소여의 인생 모험기 본격 스타트
별, 태양, 행성과 같은 세계 또한 우리 인간들처럼 태어나서 성장하고, 결국 죽어서 사라진다.
인간 수명이 수십 년 정도인 데 비하여, 태양의 수명은 인간의 수억 배나 된다.
별들의 일생에 비한다면 사람의 일생은 하루살이에 불과하다. 단 하루의 무상한 삶을 영위하는 하루살이들의 눈에는, 우리 인간들이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서 그저 지겹게 시간이 가기만을 기다리는 한심한 존재로 보일 것이다.
한편 별들의 눈에 비친 인간의 삶은 어떤 것일까?
작은 공 모양의 땅덩어리에서 10억 분의 1도 채 안 되는 짧은 시간 동안만 반짝하고 사라지는 매우 하찮은 존재로 여겨질 것이다.
칼 세이건 [코스모스 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