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번째 공휴일을 맞이한 W에게

24.08.15.

25.08.15.

오늘은 광복절인거 알고있지?

아무래도 매장을 운영하다보면 휴무일에 쉬기는 여간 쉽지는 않을 것 같아. 그대신 많은 사람들이 방문해주었을 거라 생각해. 너는 언제 쉬기로 했어?

나는 오늘 차타고 나가서 맛있는 것 먹고 카페에서 한 시간정도 책을 읽다가 왔어. 새로운 공간에서 책을 읽어서 그런지 유독 집중이 잘더라. 벌써 시간이 이렇게 됐나 싶을정도로 시간이 빠르게 지나가더라.

너도 책을 읽는 걸 좋아할텐데 바빠도 그런 좋은 습관들은 가지고 가야하는 거 알지?

이제 다음 공휴일은 추석이려나. 그때도 전부 오픈할지 궁금하네. 나중에 기회가 되면 알려줘.

오늘도 수고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