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관으로 살아간다는 것(5)
(사진출처-연합뉴스)
제가 부름을 받을 때는
신이시여!
아무리 강력한 화염속에서도
한 생명을 구할 수 있는 힘을
저에게 주소서,
너무 늦기 전에
어린아이를 감싸 안을 수 있게 하시고
공포에 떨고 있는 노인을 구하게 하소서,
가냘픈 외침까지도 들을 수 있게 하시고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화재를 진압하게 하소서,
그리고
신의 뜻을 따라
저의 목숨을 잃게 되면
신의 은총으로
저의 아내와 가족을 돌보아 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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