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어슴푸레한 어둠이 나를 덮쳤다.
이상하다.
문 열기 전까지 환하게 웃는 남자가 보였는데.
그때 옆에서 들리는 소름 끼치는 소리.
"희규ㅣㅟ허ㅣㅎㅢ이ㅣㅣㅇㄱㄱ"
으악 씨발!?
"흑ㄱ규ㅠ흐응유이류익"
"힉ㄹ흐릭희르릴르히릑"
남자는 울고 있었다.
세상에서 가장 서럽게 울고 있었다.
직장에선 돈 받고 글을 쓰지만, 여기에선 돈 받지 않고 글을 씁니다. 이 글이 돈을 받을 훗날을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