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일뤼미나시옹 Apr 19. 2018

가브리엘 뮌터 : 달빛 풍경







바라보지 않았는데 

눈에 가득한 

달빛


나무 아래 내려놓은

마른 꽃잎처럼

귀에 바스락거리는

달빛


그대 마음에

나에 대한 감각이

지금 내 마음의 감각인가?

--

Gabrielle Münter - Fuchsias in front of a Moonlit Landscape

이전 16화 페더 세버린 크뢰이어 : 스카겐 해변의 여름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