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296,739원 달성
SLE(슈퍼 리그 엔터프라이즈)를 종배 했었다. 이미 SLE로 단타를 쳐서 애프터장에서 10만 원의 수익을 달성한 상황. 종배만 잘 성공하고 마무리하면 하루 목표는 달성하는 거였다.
오후 5시. 시작하자마자 장대 양봉이 나왔다. 그래서 25만 원을 벌었다. 기분이 좋은 하루로 끝이 나려나 했다. 그런데, 더 벌고 싶은 욕심에 50만 원씩(원래 더 조금 사야 되는데) 진입했다. 하락이 나올 때마다 50만 원씩 진입했는데, 무려 12번이나 들어가게 됐다. 700만 원이나 들어간 상황. 거기다 10% 정도의 상승이 나와야 본전에 나올 수 있는 상황이었다.
숨이 잘 안 쉬어지고, 무섭고 눈물이 나려고 했다. 괜히 몇 만 원 더 벌려고 했다가 내가 힘들에 한 달 동안 쌓아 올린 돈을 날리고 싶지 않았다. 여러 가지 생각이 났다.
반등을 꽤 했을 때 30% 정도 손절을 했다. 그리고, 다시 손절한 만큼 밑에서 잡아서 평단을 낮췄다. 그러고 나서 슬슬 올라와 본전 이상에서 약익절 할 수 있었다.
정말 많은 생각이 났다. 항상 목표를 달성하면 감사하고 그만둘 줄도 알아야 한다는 걸 깨달았다. 요즘 장이 너무 좋아서 들어가면 버니까 잠깐 방심했던 것 같다. 그래도 이득으로 마무리할 수 있어서 다행이었다.
애프터장에선 SHFS(SHF 홀딩스)가 압도적이었다. 한 번 3분 봉 20 이평 위에서 잘 잡았으나, 너무 일찍 팔아서 2만 원 밖에 못 벌었다. 그때 당시 평단이 7.27이었는데 애프터장에서 10달러가 넘어갔다. 내가 판 지점에서 30% 정도 더 올라갔다. 아쉽지만 어쩔 수 없다. 어제 호되게 당해서 심리적으로 오래 들고 있을 수 없는 상황이었다.
많이 올랐지만 9.7 정도에 종배를 했다. 100만 원 정도만 들어갔다. 더 들어갔다간 오늘 하루 심리적으로 많이 힘들 것 같았다.
이제 남은 영업일수는 5일이다. 5일 동안 약 70만 원을 벌면 이번 달 300만 원으로 마무리된다. 시드는 더 많아졌는데 운용하는 금액 자체를 줄이다 보니 8월 보다 수익이 덜 나온 것 같다. 다음 달부터는 종배를 200만 원 정도를 해서 월 400만 원 달성을 목표로 가야겠다.
편의점 주말알바 면접까지 봤고, 교육을 들으러 평일에 가야 한다. 그런데 점장님한테 연락이 안 온다. 그래서 어제 문자를 보냈는데 답장이 없다. 나는 분명 면접 후 언제부터 일할 수 있느냐까지 물어보시길래 합격한 줄 알았는데 합격한 게 아니었나 보다. 오늘까지 연락이 없으면 떨어질 걸로 알고 다른 주말 알바를 찾아봐 놔야겠다. 편의점 알바 면접에서 탈락하는 우스꽝스러운 일이 생길지도 모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