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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COMMUOVERE Feb 15. 2018

내 슬픔을 알아달라고 한 적 없다

그냥, 슬프게만 하지 않아주길 바라는 요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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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슬픔을 알아달라고 한 적 없다.

어떻게 해야 하냐고 조언을 구한 적도 없다.


무심하게 지나가도 좋으니,    

 

제발 나를 슬프게만

하지 않아주길 바라는, 

요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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