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아, 배우는 일은 때론 어렵지만 꼭 필요한 거란다

by 열정맥스

사랑하는 딸에게


오늘은 ‘배움’에 대해 이야기해주고 싶구나.


아빠는 어릴 적 이런 생각을 했단다.


“중학교, 고등학교, 대학교만 졸업하면 이제 공부는 끝이겠지?
빨리 자라서 공부 말고 내가 하고 싶은 걸 하며 살고 싶다.”


그땐 그게 인생의 전부인 줄 알았어.

“인생은 매일매일이 학교이고,

배움은 결코 끝나지 않는다.”

- 캐서린 쿡


직장에 들어가고 돈을 벌기 시작하면
모든 게 평탄해지고, 원하는 일만 하며 살 수 있을 줄로 말이야.


하지만 살아보니 그렇지 않더구나.


직장에 들어가서도 여전히 배워야 할 것이 넘쳐났고,

반드시 해야 할 일들도 끊임없이 생겨났단다.


물론 학생 때보다는 선택의 폭이 넓어졌지만,
배움 자체를 멈출 수는 없었어.


배우는 일은 때로 어렵고 힘들어.

하지만 그만큼 보람 있고, 즐거운 일이기도 하단다.


딸이 이렇게 물을 수도 있겠지?


“근데 아빠는 배우는 게 뭐가 재미있어?”


사실, 아빠도 한때는 그 말이 뭔지 몰랐어.


하지만 지금은 글쓰기, AI, 미국 여행 준비 같은 걸 배우는 게 참 재미있단다.


누가 시켜서가 아니라, 내가 알고 싶어서 배우는 거라 그런가 봐.

내가 먼저 선택한 공부는, 더 깊고 즐겁게 다가와.


오늘은 미국 여행 준비를 하다가 미국의 ‘팁 문화’에 대해 알아봤어.


우리 9월에 미국 가잖아.

호텔이나 식당에서 팁을 주는 게 자연스러운 그곳의 문화는
우리나라와 참 많이 다르더라.


처음엔 낯설고 복잡하게 느껴졌지만, 조금씩 알아가면서 기대감이 커졌어.

모르는 걸 알게 되는 기쁨, 그리고 곧 그걸 직접 경험하게 된다는 설렘이 말이야.


조금은 두렵기도 하지만, 그보다 더 큰 건 ‘배움의 즐거움’이더라.


딸도 지금 하는 공부가 어렵고, 때론 하기 싫을 수 있어.

하지만 그 배움이 결국 네 안의 지식과 지혜를 자라게 해 줄 거야.


그리고 언젠가, 오늘 아빠가 전해주는 이 이야기의 의미를 마음 깊이 느끼는 날이 올 거라고 믿어.


“배우는 것을 두려워 말고,
모르는 것을 부끄러워하라.”
– 공자


배움이란, 삶을 더 풍요롭고 깊게 만들어주는 선물이야.

언제나 최선을 다하는 우리 딸이 배움을 두려워하지 않고,
기쁨으로 받아들이는 그날이 오기를 아빠는 기도할게.


늘 사랑한다.
- 아빠가.

keyword
이전 14화예쁜 말, 따뜻한 말이 결국 너의 미래가 될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