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쁜 말, 따뜻한 말이 결국 너의 미래가 될 거야

by 열정맥스

사랑하는 딸아.


오늘은 아빠가 요즘 들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 중 하나인 ‘말의 힘’에 대해 이야기해주고 싶구나.


말 한마디의 힘이 얼마나 큰지, 너도 꼭 알았으면 좋겠다.

아빠는 이걸 조금 늦게 깨달았지만, 그만큼 더 잘 지키려고 노력하고 있단다.


‘악동뮤지션’이라는 남매 뮤지션 그룹이 있어.

천재적인 작사, 작곡 실력을 가진 팀이지.

부모님이 몽골에서 선교사로 활동하신 분들이라 그런지, 아빠는 이 팀이 더욱 각별하게 느껴지더구나.


오빠는 이찬혁, 동생은 이수현이야.

어느 라디오 프로그램에 나와 이런 이야기를 했다고 하더라.


이수현 님이 이렇게 말했어.


“저희는 말의 힘이 굉장히 크다는 걸 알고 있어요.
그래서 말을 항상 예쁘게 하려고 노력해요.
그래서 늘 ‘오빠’라고 부르고, ‘야, 이 찬혁’이라든지, ‘야, 니가, 너가’ 같은 말은 아예 하지 않아요.”


그 말을 듣고 DJ가 이렇게 이야기하더라.


“두 분이 같이 있지 않을 때조차도, 현실 남매들이 흔히 쓰는 장난스러운 반말 대신
서로를 존중하는 표현을 자연스럽게 쓰시더라고요.”


그리고 오빠 이찬혁 님이 말을 이었단다.


“저희는 어릴 적부터 익숙한 방식이 하나 있어요.
서로 어깨를 토닥이며 ‘미안해~’ 하면 ‘괜찮아~’라고 해요.
어색하거나 기분이 상했을 때도, 그렇게 금방 풀어요.”


이런 방식은 아주 어릴 적부터 가족끼리 정한 작은 약속이었다고 하더구나.


말하는 모습만 봐도 그 사람의 성격과 인품이 느껴지지.

조금 과장하자면, 그 사람의 미래까지 보일 수 있을 정도야.


긍정의 말, 따뜻한 말을 자주 하는 사람은 반드시 잘될 수밖에 없단다.

반대로 “할 수 없다”, “안 된다” 같은 부정적인 말들을 달고 사는 사람에게는
삶이 자꾸 무겁고 힘들게 느껴지기 마련이야.


아주 큰 배가 방향을 바꿀 때, 무엇으로 바뀌는지 아니?

커다란 배를 움직이는 건 보잘것없는 작은 키 하나란다.

우리의 말이 바로 인생의 키와 같단다.


우리 딸은 무한한 가능성을 가진 아이야.

그러니 지금부터라도 너의 마음과 삶을 예쁜 말, 긍정의 말로 가득 채워보렴.


가나안 땅에 들어가기 전, 같은 곳을 보고도

긍정의 말을 전했던 여호수아와 갈렙처럼, 진취적이고 도전적인 말, 믿음과 희망의 말로

너의 인생을 한층 더 멋지게 그려나가길 진심으로 기도할게.


항상 사랑해.

– 아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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