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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Lewis
낭만적-인상주의, 블루 발렌타인의 시
적요한 인디고.
하강하는 새벽의 색은 죽어간다.
여름의 새벽은 파랗게 질려 굳어버린 동상같은 차가움을 가지고 있고.
재잘거리는 옐로우 그린이 빛을 잃어가는 것을 봐.
다가오는 공포를 느낀다면,
그것이 아무도 보지 않는 여름의 이면.
'낭만적-인상주의, 블루 발렌타인의 시'에 실린 글 중 일부분만을 적었습니다. 원본은 독립서점, 인디펍, 예스24, 알라딘 등 온라인서점에서 구입하실 수 있습니다.
1인 출판사 '미드나잇 포엣트리'를 운영합니다. 글을 쓰고 그림을 그립니다. instagram.com/jiha_mo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