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을 공간으로 바라보면서 깨닫게 된 사실
시간은 시간이고 공간은 공간이다.
시간을 공간이라고 한번 생각해보았다.
나는 아침 몇시에 어떤 공간에 있다 라고 생각하는게 일반적이다.
아침 자체를 공간이라고 생각해보았다.
특히 출근하기 전까지 집에 있는 동안
그 아침을 공간이라는 개념으로 생각해보았다.
이렇게 생각을 하고 나니
아침이라는 공간은
누구에게도 방해 받지 않고 나 혼자 있을 수 있는
소중한 공간이구나 라는 생각이 든다.
살아가면서 나만의 공간은 사실 잘 없다.
돈을 벌기 위해서는 항상 타인과 부딪혀야 하고
굳이 혼자만의 공간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돈을 내야 한다.
(호텔, 모텔 등에 혼자 가면 됨)
아침이라는 공간은
돈을 지불하지 않고도 혼자 있을 수 있는 소중한 공간이다.
여태 이 공간을 거의 활용하지 않고 살고 있었구나.
이 아침이라는 공간에서 무엇을 할지 생각해봐야겠다.
이 공간에서 무엇을 하느냐에 따라 삶에 긍정적인 멋진 변화가 일어날 것 같다.
사람들이 흔히 말하는 미라클모닝에 크게 공감하지 않았는데
아침을 공간으로 바라보니 그 소중함을 알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