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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안에 세상이 들어와 있구나

리사의 마음 카페

by 김리사

내가 세상 속에 들어있는 줄

알았지


세상이 내 속에 들어있는 줄

어찌 알 수 있으랴


너무 커서

그 큰 것을 보지 못하는구나


Tat tvam asi


아뿔싸

그 모든 것을 품고 있었다니


내가 그것이라


내 안에 그 모든 것이

나타남이라니


신비롭다..


눈을 뜨니

신비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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