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사의 마음 카페
지금 보고 듣고 느끼는 그것
좋다 나쁘다 말하는 그 모든 것들의
텅 빈 바탕
모든 생각이 그려지는 곳이 있어
오늘도 아침이 찬란할 수 있지
아무 일 없이 여여히 그린다
내 하루를
당신의 하루를
아무 문제가 없어 얼마나 자유한가
바람은 그저 피리의 구멍을 드나들며
제 소리를 낼 뿐
옳음도 그름도 없어
얼마나 다행인가
거울은 거울 자신을 보지 못하고
비친 그것으로 존재를 알아차리니
나도 나를 보지 못하나
내가 있다는 걸 부인할 길이 없으니
오늘도 보이는 모든 것을
나라 하겠네..
하여
오늘도 너와 나를 하나로 알겠네..
나는 거울
당신은 내 거울에 비친 아름다운 세상
아침이여..
https://youtube.com/shorts/55Bw2ye21z0?si=F-eiVS54ouqVxdP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