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미래의 내가 되어 먼저 살아보는 것

리사의 마음 카페

by 김리사

아침마다 마음에 관련된 쇼츠를 하나 찍고

하루를 시작하고 있다.


작은 시작이 있었던 날을 기억한다.


마음이 꽉 막힌 것 같고 답답해서

뭐라도 이야기하고 싶은데

친구나 남편 붙잡아 하기가 좀 미안하고

불편하게 느껴져서 생각했다.


"블로그나 인스타 대산 유튜브 쇼츠 해볼까?"

"짧게 한 한 3분 정도는 이야기해 볼 수 있지 않을까?"


그렇게 내 작은 도전이 시작되었다.


영어 강사가 된 이후 하는 도전들은 정말

직관적으로 내 무의식이 이끄는 영역인 것 같다.


영어로만 먹고살아도 문제가 없을 텐데

나는 꾸준히 다른 것에 관심이 있다.


쇼츠 마음 인사이트 채널, 인스타로 하는 일들,

블로그로 하는 협찬들, 브런치스토리 작가가 되고

글쓰기, 치유책 쓰기 과정들이 그런 것들이다.


예전엔 이렇게 하나에 올인하지 못하고 이것저것

관심을 돌려대는 내가 참 싫었다.


하지만 점점 나에 대한 관점이 바뀌며, 다양한

관심이 있어 더 다채롭게 도전하고 살아가는 내가

좋다.


나를 진정으로 좋아하게 되니 삶이 180도 바뀌었다.

하루가 즐겁고, 사람들 속에 성장하며,

질투가 줄고, 타인을 더 많이 사랑하게 되었다.



글쓰기로 시작해서 이제 suno ai 툴을 이용해서

작사를 하고 있다니,

정말 상상할 수 없는 인생의 큰 변화다.


처음 내가 작사한 노래를 들었을 때

그 흥분과 설렘을 잊지 못한다.

내 책이 처음 세상에 출간되어 나왔을 때도

비슷한 희열이 있었다.


나는 뭔가 창조하는 일을 즐긴다는 것을

또 한 번 깨달았다.


그렇게 나는 매일 내 영혼의 깊은 목소리를

써 내려가는 삶을 산다.


유튜브 쇼츠에 목소리를 담아내고,

누군가에게 선한 영향력으로 가닿길 바라며,


진심이 담긴 따뜻한 곡을 만들어

세상에 나눈다.


글을 써서 책으로 만드는 일을 좋아하며

그 작업을 다른 분들도 해냈으면 해서

그걸 돕는 삶을 살고 싶다.


이렇게 오늘도 나를 더 가까이 만나며,

다양한 역할로 살아가는 나를 사랑하며

응원한다.



작은 시작.


오늘도 작은 시작을 하는 우리가 되길

소망해 본다.

https://youtube.com/shorts/bhTqsW3Owk4?si=S_fZdj7fUSMNEOjF

https://youtube.com/shorts/NWDs4fgrOhc?si=o7EPyOlzpRPNHBCp

keyword
월, 화, 수, 목, 금 연재
이전 26화잘 지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