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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건강공장 Apr 22. 2018

미리 알고 예방하는 3대 성인병, 당뇨병

당뇨병을 예방할 수 있도록 합니다. - 건강공장 이경민  트레이너


제목에서 언급했듯이 당뇨병은 대한민국 3대 성인병 중에 속합니다.
3대 성인병이라고 까지 하는 이유는 워낙에 발병률이 높아 주변에서도 당뇨병으로 고초를 겪으시는 분들을 심심치 않게 볼 수가 있을 정도입니다. 이러다 보니 당뇨병의 예방과 치료에 대한 관심이 세월이 흐를수록 점점 더 높아지고 있습니다. 현재 대형 병원마다 당뇨 클리닉이 별도로 운영될 정도로 당뇨병 환자분들이 정말 많다는 얘기기도 하구요. 특히 최근 10여 년 사이엔 비교적 젊은 층인 30~40대에서도 당뇨 발병률이 높아지고 있지만 20대에서도 발병되기도 한다고 하는데요. 현재로서는 인슐린 처방 외에 아직까지는 확실한 치료제가 개발이 되지 않았기 때문에 예방과 관리가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일단 당뇨병은 걸리면 상당히 골치 아프고 고초를 겪는 질환이죠.              

(당뇨병은 인슐린의 분비량이 부족하거나 정상적인 기능이 이루어지지 않는 등의 대사질환의 일종으로, 혈중 포도당의 농도가 높아지는 고혈당을 특징으로 하며, 고혈당으로 인하여 여러 증상 및 징후를 일으켜 소변에서 포도당을 배출하게 된다.)

네이버 사전에서는 위와 같이 설명하고 있습니다. 위의 말을 쉽게 표현하자면 체내에서 분비되는 인슐린의 분비량이 부족하거나 정상적인 기능이 이루어지지 않아 포도당의 농도가 높아지는 고혈당을 특징으로 하고 고혈당으로 인하여 다수의 증상을 일으키고 소변에서 포도당을 배출하게 되는 병입니다.
 그렇다면! 당뇨병에 걸렸을 때 초기에 발병 유무를 알 수 있는 방법은 어떠한 것들이 있는지, 당뇨병인지 유무를 알 수 있는 혈당 수치는 어떻게 되는지, 당뇨병의 종류, 증상 그리고 치료방법과 어떠한 생활방식을 가져야 하는지에 대해 보다 집중적으로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다른 질병들과 마찬가지로 당뇨병 역시 아예 걸리지 않게 예방을 하는 것 이 좋겠지만 발병이 됐다면 발병 초기에 적절하게 대처하는 게 가장 중요하니까요. 정확한 진단은 병원을 방문하셔서 혈액검사를 통해  확인하셔야 합니다. 일단 당뇨병에 대한 판정은 혈액검사를 통해 이루어지는데요, 혈액 내에 떠돌아다니는 포도당의 양이 어느 정도인지를 보고 판단을 하게 됩니다.


                                            위의 표를 기준으로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당뇨병은 많은 분들이 잘 모르고 넘어가시지만 당뇨병에는 제1형과 제2형으로 나뉘어 있는데요, 제1형은 선천적인 요인으로 이 질환에 노출된 경우를 말합니다. 그래서 흔히 소아 당뇨병이라는 단어를 사용했었습니다. 자가면역질환, 바이러스 등의 요인으로 췌장이 제대로 기능을 하지 못할 때 제1형 당뇨병에 걸릴 수 있습니다. 하지만 소아 당뇨병이라 불리고 있다고 해서 그 증상이 꼭 소아 때만 증상이 나타나는 것이 아니라 20대에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는 점을 숙지하셔야 합니다. 제1형 당뇨병 같은 경우에는 기본적으로 인슐린을 아예 분비하지 못하기 때문에 인슐린 치료가 필요합니다.



대한민국 당뇨병 환자 중 10%가 제1형 당뇨병 환자라고 합니다. 대부분 90%의 환자들이 해당되는 제2형 당뇨병은 인슐린은 있지만, 정상적으로 조절되지 않아 문제가 되는 경우입니다. 가장 큰 이유는 점차 식생활이 서구화되면서 라고 합니다. 거기에 운동부족, 스트레스, 유전적 이유 등이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그렇다면 위에서 당뇨병의 분류와 원인에 대해 알아보았다면 지금 부터는 증상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당뇨병의 특징적인 3대 증상은 다뇨, 다음, 다식입니다. 혈당이 많이 올라가게 되면 갈증이 나서 물을 많이 마시게 되고, 소변 량이 늘어 화장실을 자주 찾게 됩니다. 또한 체중이 빠지게 됩니다. 오랜 기간 고혈당 상태가 유지되면 신체에서 여러 합병증들이 발생하게 되는데요, 대표적인 것이 망막병증(실명할 수도 있습니다. ), 신기능장애(신기능 저하로 심할 경우 투석이 필요합니다.), 신경병증(저림, 통증)이고, 심혈관계 질환의 위험이 높아지게 됩니다.


당뇨병이 확진을 받을 경우 정말 꾸준한 관리가 필요로 하는 병입니다.
1형 당뇨병은 인슐린이 아예 없기 때문에 인슐린 치료를 하게 됩니다. 당연히 좀 더 세밀한 관리가 필요하기에 식이요법이나 운동 등의 철저한 관리가 일상생활에서 이어져야 합니다.
2형 당뇨병은 혈당 수치에 따라 치료의 강도가 다릅니다. 기본적으로 약을 하루에 1~3회 정도 복용하게 되는데, 증세에 따라 복용 횟수가 달라집니다. 증세에 따라 복용 횟수 가 달라지듯 당연히 증세에 따른 약의 강도도 다르게 처방됩니다. 그래서 당뇨병은 약을 공유하면 안 되고 직접 병원에서 증세에 따라 처방을 받아 복용을 해야 합니다. 하지만 혈당이 심하게 높을 경우에는 인슐린 치료를 직접 하기도 합니다.

당뇨병을 좌지우지하는 것 중 하나가 식이요법과 규칙적인 생활습관입니다.
당뇨병은 식이요법과 생활습관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예방도 되고 치료도 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어떠한 음식을 섭취해도 되고 섭취하면 안 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위 표에 나타나 있는 것처럼 당뇨병 환자는 음식물 섭취를 정말 건강식 위주로 가야 합니다.
표를 보시면 당연하다고 생각하시겠지만 당뇨병의 예방하는 식습관도 많이 비슷합니다. 체중 증가를 막기 위해 칼로리를 제한하고 지방을 줄이는 것, 짜고, 맵고, 기름지고, 단 음식은 좋지 않습니다. 그리고 정해진 시간에 규칙적으로 하루 활동량에 필요한 양을 골고루 섭취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생활습관으로는 규칙적인 생활, 혈당 체크 및 규칙적인 운동은 필수, 표준 체중을 유지할 수 있도록 많은 신경을 써야 합니다. 그리고 당뇨병에 가장 중요한 것은 혈당 수치 조절입니다. 하지만 위 표에 나와 있는 것만으로는 식단을 구성할 때에 혈당을 조절 하기는 어렵겠죠?



식단을 구성하실 때 위 표에 나와 있는 각각의 음식에 혈당지수를 참고하여 식단을 구성면 많은 도움이 되겠죠?

식단을 처음 구성해보시는 분들을 위해 대한영양사협회에서 제공하고 있는 표를 보여드리겠습니다.


                        표에 나와 있는 것을 기본으로 참고하여 식단을 꾸려보시는 건 어떨까요?


위에 나와 있는 음식에 분류, 혈당 지수와 예시 식단표가 이 글을 읽으시는 분들이 식단을 구성하고 당뇨병을 치료하고 예방하는데 많은 도움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이 글을 포스팅하면서 당뇨병에 대한 많은 글들을 접했습니다.
당뇨가 발생하고 식단 조절을 하고 규칙적인 생활을 하기 때문에 건강한 병이라고 하시는 분들도 계십니다. 하지만 갑자기 먹던 것을 조절해야 하고 규칙적인 생활을 갑작스럽게 하게 되면 스트레스가 쌓일 수밖에 없습니다, 위 글에 나온 것처럼 스트레스 또한 당뇨에 원인이 됩니다, 그렇다면 결국 건강한 병이라는 것은 모순이겠죠? 물론 그렇게 생각하지 않으시는 분도 있을 겁니다. 만에 하나를 대비하여 당뇨가 오기 전에 미리미리 관리하는 것은 어떨까요?


 Exercise Is medicine.

 By. 건강공장 이경민 트레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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