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HR] 27. 비전, 미션,핵심가치,인재상
모두 비슷한 말이지만 약간의 차이는 있습니다. 이미 오랜 역사를 가진 회사들은 이미 이런 가치들에 대해서 정립 되어 있지만 이제 어느 정도 성장을 지나 본 궤도에 오른 회사일수록 회사, 조직에 대한 정체성 방향을 생각해 보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비전 (Vision): 회사가 장기적으로 달성하고자 하는 궁극적인 목표
-미션 (Mission): 회사의 존재 이유, 제공하는 가치
-핵심 가치(Core Value): 회사가 중요하게 여기는 가치와 행동의 기준
-인재상: 회사가 추구하고, 이상적으로 바라는 구성원의 모습
▶ Key Point
1)회사의 방향성과 align 되어야 한다
: 회사의 방향성, 전략, 포트폴리오가 이런 가치들과 alignment (일치) 되어야 하기 때문에 비즈니스, 고객, 서비스, 제품의 특성을 고려하여 만들어야 한다.
예를들어 사람들의 경제적 자유를 돕는 월급쟁이부자들의 회사 value에는 ‘극한’, ‘성장’과 같은 키워드가 핵심으로 들어가 있다.
2)형식적이어선 안 된다
실제의 조직 문화, 분위기는 수직적인 체계와 Top Down 방식의 의사 결정시스템을 갖고 있는데
소통, 개방성을 추구하는 Mission을 설정 하는 것은 옳지 않습니다. 이는 더 반감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
좋은 키워드, 남들이 다 쓰는 키워드가 아닌 우리 회사의 방향성, 실제 현실에 기반하여 설정 되어야 합니다.
3)기억하기 쉬워야 한다
구성원 어느 누구에게 묻더라도 모두 다 알고 있어야 합니다. 따라서 영어 키워드로 가치 중 한 글짜를 따서 ‘ACE’와 같은 것을 만드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4)구성원의 목소리를 반영하면 좋다
처음 조직이 셋업 되는 국내 스타트업의 경우에는 Zero Base 단계에서부터 시작하기 때문에 팀 구성이 어느 정도 된 시점에 전사 워크샵을 통해서 회사의 Mission, Vision 등을 구체화 하는 것도 좋습니다.
▶ 결론
가장 중요한 것은 이런 가치들을 멋지고, 거창하게 만드는 데 치중 할 것이 아니라 내부 구성원들이 쉽게 이해하고, 인지하고, 실제회사 생활에 중요하게 작용 할 수 있도록 만드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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