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요커가 사랑하는 무료 공연
뉴욕은 세계적인 문화 예술의 도시라서 공연예술을 사랑하는 사람에게 천국이다.
뉴욕에서 세계적인 수준의 오페라, 록 음악, 재즈, 팝, 뮤지컬, 탱고와 발레 등의 공연이 열린다. 유료 공연 티켓은 비싸지만 무료 공연도 많다. 알면 알수록 뉴욕의 매력에 빠지게 된다. 음악을 사랑하는 뉴요커는 매주 목요일 밤 공연을 보러 간다. 와인과 맥주를 마시며 친구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행복한 시간을 보낸다. 아래 링컨 센터와 월가 무료 공연에 대해 소개한다.
링컨 센터 데이비드 루벤스타인 아트리움은 뉴요커의 사랑을 듬뿍 받는 곳이고 아메리칸 송북, 챔버 뮤직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볼 수 있다. 매주 목요일 저녁 7시 반에 무료 공연이 열린다. 가끔 다른 요일에도 공연이 열리므로 자주 링컨 센터 웹사이트에 접속해 스케줄을 확인하고 방문하자. 공연 인기도에 따라 늦게 도착하면 공연을 볼 수 없을 수도 있으니 조심해야 한다. 뉴욕 필하모닉 지휘자 알란 길버트의 경우는 밤 10시가 넘어 모습을 나타낸다. 뉴욕 필하모닉 지휘자 스케줄이 얼마나 바쁜지 짐작할 수 있다. 무료 공연을 사랑하는 분에게 멋진 장소다. 카페가 있어 빵이나 맥주와 와인 등을 사 먹을 수 있다.
웹사이트: http://atrium.lincolncenter.org/index.html#calendar
주소: 61 W 62nd St, New York, NY 10023
브룩필드 플레이스는 링컨 센터 데이비드 루벤스타인 아트리움에서 무료 공연이 열리듯이 월가에서 무료 공연과 전시회가 열리는 곳이다.
단 링컨 센터와 달리 매주 이벤트가 열리지 않는다. 이곳에서 공연을 보고 싶다면 미리 웹사이트 접속해서 스케줄 확인하자( https://brookfieldplaceny.com/events).
특별 댄스 공연을 보러 점심시간에 찾아온 뉴요커도 많고 월가 직원들도 찾아온다. 해마다 여름에 열리는 리버 투 리버 축제 (River to River) 공연- 댄스와 챔버 뮤직-도 이곳에서 열렸다.
허드슨 강이 인접하고 전망 좋은 곳이다. 명품숍도 있어 쇼핑할 수 있고, 레스토랑과 커피숍도 좋다.
근처에 세계 무역 센터가 있다. 특별 공연이 열리면 언제나 달려가서 보곤 한다. 이집트 춤, 일본 춤 외 다양한 공연을 볼 수 있어서 좋다. 정말 사랑스러운 곳이다.
웹사이트: https://bfplny.com
주소: 230 Vesey St, New York, NY 10281
브룩필드 플레이스(Brookfield Place) 옆에 위치한 North Cove Marina.
이곳에 가려면 대개 월가 센투리 21 근처 지하철 코틀랜드 스트릿 역(Cortlandt St Station)에 내려
뉴욕에서 가장 멋진 지하철역 오큘러스(아래 사진)를 통과하고 뉴저지 트랜싯(NJ Transit)을 지나 마지막에 이르면 브룩필드 플레이스 올라가는 에스컬레이터가 나온다.
4조 6천억 원이 들어간 세계에서 가장 비싼 기차역 오큘러스. 스페인계 스위스 건축가 산티아고 칼라트라바가 하얀 날개 모양의 빌딩을 디자인했다. 맛집과 명품숍이 즐비한 곳이며
미켈란젤로 전시회도 열렸다. 뉴욕은 비싼 땅이라 빈 공간을 잘 활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