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쁜 아침에 유치원에 가기 싫다는 아들을
부랴부랴 차에 태워서 보냈다.
작업하다가 아이 생각에
걱정되는 엄마 마음이다.
그나마
엄마 마음 안심되는 거 알지
하원 길에 선생님께 살짝 물어보니 엄마의 걱정과 달리 아이는 친구들과 잘 지냈다고 한다.
가끔 엄마도 학창 시절에 땡땡이치고 싶은데
이때 아이의 마음도 엄마와 비슷하지 않았을까?
Q. 아이가 등원하기 싫다고 이야기한 날이 있었나요?
그럴 때는 아이에게 어떤 이야기를 해주고 싶나요?
이루미맘
아들이 태어나고 처음으로 엄마가 되었습니다. 9년째 아들과 함께 하는 모든 순간들을 틈틈이 웹툰으로 그려보고 있습니다. 아들이 7살이 되던 해에 육아에서 오는 엄마의 다양한 감정들을 담은 육아 에세이툰 『육아가 美치도록 싫은 날』 을 펴냈습니다.
아이가 초등학생이 되자 그동안 엄마가 해보고 싶던 일을 꿈꾸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