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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옐로 Aug 16. 2024

우리는 모두 불완전한 자석이다.

끌어당김의 법칙은 에너지 관리이면서 결국 나의 감정을 관리하는 것이다.


우리에게서 나오는 에너지는 강렬한 감정으로부터 만들어져 강력한 전자기장의 파형 에너지를 형성한다. 이는 우리를 매우 강력하지만 불완전한, 걸어 다니는 자석으로 만든다. (여기가 끝이 아니다. p25)

우리의 에너지는 감정으로부터 만들어진다. 그리고 여기서 주의 깊게 봐야 할 것이 우리는 ‘매우 강력하지만 불완전한 자석이 된다는 것’이다. 감정에 따라 에너지를 만들고 그에 따라 끌어오는 강력한 자석이 되지만, 이것은 또한 매우 불완전하다.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기분이 매우 상쾌하고 좋았는데 아이가 뛰어다니다가 커피를 엎질렀다. 그 순간 우리의 에너지는 다시 바닥으로 내려앉는다. 차가 막혀서 너무 기분이 안 좋았는데 출근하니 누군가 내 책상에 멋진 꽃다발을 선물해 두었다. 그 순간 우리의 에너지는 하늘로 솟구친다. 이처럼 우리의 감정은 매우 좋았다가도 한순간에 아래로 떨어지며 굉장히 불완전한 모습을 보인다.


끌어당김의 법칙은 에너지 관리와 같다. 또 에너지 관리는 감정 관리와 같다. 내 에너지와 같은 것들이 나에게 끌려오게 되는 것이다. 즉 내 감정과 같은 것들이 나에게 끌려온다. 이 말은 우리에게 아주 기쁜 말이다. 왜냐하면 아주 간단하게 바로 이 순간 내 삶을 완전히 바꿀 수 있다는 말이기 때문이다. 어떻게? 내 감정을 바꾸는 것으로.


나는 매일 아침 내 감정을 의도적으로 바꾸기 위해 감사일기를 3가지 쓴다. 감사일기를 쓸 때 내 안에 사랑이 가득 차오르게 된다.

오늘도 눈을 뜰 수 있어 감사합니다. 푹 자고 일어날 수 있는 내 침대와 이불에 감사합니다. 비를 막아주는 집이 있어 감사합니다. 등등 세상에는 감사할 일 투성이다. 이렇게 감사일기를 작성하면서 내 에너지를 의도적으로 좋게 만들어준다. 




저녁에 자기 전에는 오늘 하루 있었던 행복한 순간을 떠올린단다. 행복했던 순간들을 영화처럼 주르륵 살펴보며 그중 가장 행복했던 하나의 순간을 찾는 그 과정 안에서 이미 행복이 내 몸속에 가득 퍼진다.


이렇게 감정의 중요성에 대해 이야기하면, 그동안 내가 얼마나 부정적인 감정을 많이 느꼈는지가 떠올라 걱정하시는 분들이 있다. 하지만 이전에 어떤 감정을 느꼈는지는 전혀 중요하지 않다.


[파워]라는 책에 이런 말이 나온다. 



한 순간도 후회 속에서 허비하지 마라. 과거의 잘못에 대해 후회스러운 생각을 하는 것은 스스로에게 같은 잘못을 또다시 감염시키는 것이다. (p69) 


지금 이 순간의 감정이 중요하다. 과거의 일을 후회하고 자책하며 지금의 감정을 망치지 마라. 지금 현재, 우리의 감정이 중요할 뿐이다.




또 많이 혼동하는 것 중 하나가, 그럼 기분이 좋다는 건 계속 방방 뛰는 그런 기분이 되어야 한다는 것인가?이다. 그렇지 않다. [위대한 시크릿]이라는 책에서 아주 명확하게 이것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기분이 좋다는 것은 중요한 날을 아주 잘 보낸 저녁에, 휴가 중에 나른한 시간을 보낼 때, 혹은 열심히 운동하고 샤워를 한 다음 맛있게 저녁을 먹거나 가장 좋아하는 프로그램을 볼 때의 기분 같은 것이다. 편안함과 안도감을 느끼고, 마음을 내려놓은 채 평화로운 행복을 느낀다. 자연스럽게 이런 말이 나온다. “아 좋다” 그것이 바로 기분이 좋은 것이다.



기분이 좋다는 것은 계속 업 된 상태로 고조되어 있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평화롭고 안정된 그런 마음 상태를 말한다. 나도 모르게 “아 좋다. ” 할 때. 그때가 바로 내 기분이 좋은 상태이며 내 에너지가 좋은 상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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