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디자인 #24 : 어떤 분위기
연말연시, 주식계좌가 꽁꽁 얼어붙은 분들이 많으실 것 같은데요-
회삿돈으로 주식을 하기도 하고…. 이런저런 사건·사고들이 많았습니다.
(브런치에 재업데이트하는 22년 9월 시점에는 더욱 시장이 냉랭해졌네요)
이번에는 호환·마마보다 무서운 치과에 관한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치과는 왜 두려움의 대상일까요?
저는 치과가 가진 그 특유의 분위기, 이를테면
냄새와 소리, 상황이 큰 지분을 차지한다고 생각합니다.
치료뿐 아니라 그 전후 과정에서도 온갖 두려운 장비들, 소음이 가득하죠.
이렇게 굳어져 버린 치과의 이미지, 어떻게 좀 고쳐볼 수 없을까요?
사용자를 배려한 따뜻한 글쓰기, <UX 라이팅>을 통해
앱 사용경험을 개선하는 시도들이 이어지고 있는 것처럼,
스크린 너머 현실 세계에서도 치료 경험을 일신할 수 있는
다양한 시도들이 생겨나길 바랍니다.
치과 방문이 잦아진 요즘,
더욱 간절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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