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인간이란 이 세상을 살아가면서 자신의 생각을 실현하는 존재이다. 인간이 있기 전에 존재한 것들을 제외하고 이 세상에 있는 것 중에 인간의 생각이 반영 되지 않은 것은 단 하나도 없다. 생각이란 무엇인가? 나는 생각이란 ‘궁금한 것에 대한 답을 추구하는 과정’이라고 생각한다. 그런데 궁금한 것은 질문을 통해 구현되기 때문에, 생각이란 결국 ‘질문에 대한 답을 추구하는 과정’이다. 생각은 질문과 떼려야 뗄 수 없는 불가분의 관계이며 본질적으로 생각은 질문이고 질문은 곧 생각이다. 새로운 생각이 세상을 변화시키듯, 새로운 질문은 세상을 변화시키는 힘을 지닌다. 사람들은 질문을 통해 다른 사람들과 잘 소통하고 싶어한다. 마치 활짝 핀 꽃주위에 많은 꿀벌들이 모여들 듯, 사람들은 질문을 중심으로 좋은 생각을 가진 사람들이 모여들기를 원한다. 사무실에서건, 회의실에서건, 서재에서건, 거실에서건, 부엌에서건, 카페에서건, 도서관에서건, 길거리에서건, 강연장에서건, 광장에서건 사람들은 좋은 질문을 자유롭게 던지고 그 공간을 긍정적으로 변화시키길 꿈꾼다. 사람들은 그들이 던진 질문을 구심점으로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태동하고 그들의 뜻이 세상에서 실현되기를 간절히 희망한다.
하지만 지난 수년 간의 독자들, 강연 참석자들, 나의 지인, 나의 동료들과의 소통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아직도 질문을 어렵고 부담 스러운 것으로 인식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사람들은 각자의 상황 속에서 어떤 좋은 질문을 던져야 할 지 잘 모르고 있었다. 그 동안 내가 가장 많이 받았던 질문 유형은 “이럴 때 어떻게 질문해야 하는가?”였다.
어떻게 질문해야 하는가?
“리더십을 위해 어떤 질문을 해야 하나요?”
“부모는 어떤 질문을 해야 하나요?”
“인생 진로 고민 중 어떤 질문을 해야 하나요?”
“성공적인 회의/모임을 위해서는 어떤 질문을 던져야 하나요?”
사람들은 저마다 질문을 해야 하는 수만 가지의 상황들을 가지고있다. 각 상황에서 할 수 있는 질문의 조합 또한 수만 가지이다. 그렇다면 사람들은 질문을 잘하기 위해서 가능한 많은 종류의 질문을 배워야 하는가? 아니다. 하지만 나를 포함해 그동안 ‘질문’에 대한 책을 쓴 작가 대부분은 가능한 많은 수의 좋은 질문을 소개하고자 노력했다. 이러한 접근법은 사람들의 다양한 상황들을 모두 대응하는데 귀납적으로 한계가 있었다. 그래서 사람들은 계속해서 ‘각각의 상황에서 어떤 질문을 해야 하는지’를 몰라 내게 질문했던 것이다.
더욱이 《질문지능》 출간 이후 수년이 지났지만 아직도 사람들은 질문하기가 부담스럽다고 말한다. 나는 삼성 그룹, SK 그룹, LG 그룹, 현대 그룹, 대학교 등 서로 다른 조직에서 일하고 있는 지인들과 이야기했다. 그 결과 대부분의 기업 조직 문화에서 질문을 부담스럽게 여기고 권위에 대한 도전으로 여기는 풍토가 있음을 확인했다. 단적인 예로 개인의 행복을 우선시하고 관심 분야에 대해 적극적으로 참여한다는 MZ 세대의 실상은 이전 세대와 마찬가지로 질문하기를 꺼려한다. 경직된 조직 분위기를 극복하지 못한 MZ 세대들은 조직 내에서 자유롭게 질문하고 답을 얻지 못하고 블라인드와 같은 익명의 온라인 커뮤니티 공간에서 자신의 감정을 터뜨리고 있다. 적지 않게 비난적인 질문을 통한 문제제기가 많아 그들이 ‘꼰대’라 칭하는 기존 세대들과 서로 감정 소모를 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조직내부의 민감한 이슈가 온라인 공간에 그대로 공개가 되거나, 이슈 당 사자들의 신상이 공개되거나 하는 부작용도 발생한다. 기존 세대는 “또 시작이군. 요즘 세대는 답이 없어!”라고 여기며, MZ세대는 “한 번 꼰대는 영원한 꼰대야!”라고 여긴다. 하버드 경영대학원의 에이미 에드먼슨 교수는 그녀의 책 《두려움 없는 조직》에서 ‘심리적 안정감’을 정의했다.
“심리적 안정감이란 구성원이 업무와 관련해 그 어떤 의견을 제기해도 벌을 받거나 보복당하지 않을 거라고 믿는 조직 환경이다.”
나는 ‘심리적 안정감’ 을 ‘질문’이라는 키워드로 간단히 재정의했다.
“심리적 안정감이란 모든 구성원이 어떤 질문이든 자유롭게 말할 수 있다고 확신하는 조직 환경이다.”
아직도 우리나라 사회는 심리적 안정감이 부족하다.
비유하자면 딱딱한 콘크리트 바닥 위에 설치된 놀이터에서 노는 아이들과 같다. 넘어지면 크게 다치니 사람들은 새로운 질문과 생각을 가지고 있어도 무시될까 봐, 질책받을까 봐, 실패할까 봐, 튀어 보일까 봐 그들의 갚진 진주를 꺼내지 않는다. 이런 배경에서 나는 질문의 기술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철학적 토대를 마련해야겠다고 마음먹었다. 굳건한 철학적 토대 위에 서서, 사람들이 어떤 상황에서도 쉽게 좋은 질문을 던지고 위대한 생각을 펼칠 수 있기를 바랐다.
나는 질문이 곧 생각이라면, 인류 역사를 지배한 철학들 속에서 ‘질문의 기술에 대한 철학적 기초’를 발견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 나는 오 년 동안 철학, 인문학, 문학 작품들을 탐독하며 공부했다. 그 과정에서 나는 수 천년의 인류 역사를 지배한 철학과 그 철학을 이끈 위대한 사람들이 사용한 질문의 패턴을 발견했다. 모든 철학과 사상에는 그에 대응하는 질문 또는 질문 패턴이 있었다.
예를 들어(곧 등장하게 될) 본질주의 철학에서 나는 ‘왜?-어떻게?-무엇?’이라는 질문 패턴을 보았고, 실존주의 철학에서 나는 ‘누가? - 무엇을? - 어떻게?’라는 질문 패턴을 보았다. 그리고 현대 리좀주의 철학에서는 연속된 ‘왓-이프(what if)?’ 질문을 통한 개념과 개념의 접속과 생성을 보았다. 나는 위대한 철학에 상응하는 질문의 패턴들을 정리함으로써 질문의 기술에 대한 철학적 토대를 구축할 수 있었다. 이것은 내가 아는 한 최초의 시도였고 그 결과물이 바로 이 책이다. ‘질문의 기술’을 통해 누구나 위대한 철학자처럼 질문하고 생각할 수 있다.
많은 사람들은 철학이 어렵다고 느낀다. 마치 클래식 음악처럼 철학은 대중적이지 않고 이해하기 어려운 것으로 느껴진다. 또한 사람들은 철학자들이 시대의 천재였고 우리와 다른 존재이며 우리는 그들처럼 사유할 수 없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철학자들 또한 우리와 비슷한 인간이었을 뿐이다. 다만 그들은 그들의 시대 속에서 선구적으로 위대한 질문을 던졌던 사람들이었다. 그들은 질문의 답을 구하고자 삶을 던졌고 그 결과 위대한 철학과 사상을 탄생시켰다. 우리도 그들과 마찬가지로 ‘질문의 기술’을 통해 우리의 시대, 우리의 상황에 맞는 위대한 질문을 던지고 위대한 생각을 생성해낼 수 있다. ‘도·레·미·파·솔·라·시’, 이 일곱 가지의 음에 음악적 패턴을 입히면 무한에 가까운 아름다운 선율을 만들어 낼 수 있다. 마찬가지로 ‘누가? 언제? 어디서? 무엇을? 어떻게? 왜?’라는 여섯 가지 ‘열린 질문’과 ‘닫힌 질문’에 철학적 패턴을 입히면 무한에 가까운 좋은 생 각들을 생각해 낼 수 있다. 이. 질문의 기술을 당신은 언제어디서나 사용할수있다. 질문의 기술을 통해 질문은 더 이상 우리에게 어렵고 부담스러운 대상이 아니게 될 것이다.
사람을 뜻하는 영어 단어 ‘man’은 산스크리트어에서 기인했다 고 한다. 그 의미는 ‘생각하다, 만들다’이다. 즉, 인간은 생각하며 이를 통해 무언가를 창조하는 존재이다. 이윽고 나는 인간을 다음과 같이 정의해 보았다. 이 정의는 근본적으로 인간에게 질문이란 무엇이며, 왜 질문이 인간과 그 삶을 변화시키는지를 직관적으로 표현해 주는 것 같다. ‘인간은 질문하며 이를 통해 무언가를 창조하는 존재 이다.’ 좀 더 짧게 표현하자면 ‘인간은 질문하는 존재이다.’ 질문하는 존재인 우리 모두는 삶의 곳곳마다 좋은 질문들을 채우고 그 공간을 멋진 꿈과 변화로 채워나간다.
17세기 프랑스의 철학자 르네 데카르트는 “나는 생각한다 고로 존재한다.”라고 말했다. 그는 확실성을 추구했다. 확실성을 위해 그는 기존의 모든 신념과 감각과 지식을 의심하기로 작정했다. 철저한 의심을 통과한 것만을 진리로 받아들이며 단연코 의심할 수 없는 지식의 토대 위에서 그의 철학을 세우고자 했다. 그렇게 모든 것을 의심해보고, 부정해보고, 무너뜨리려 했을 때, 그는 도무지 의심할 수 없는, 부정할 수 없는, 무너뜨릴 수 없는 참된 진리와 존재에 직면 하게 되었다. 바로 ‘나는 생각한다 고로 존재한다’라는 진리 그리고 ‘생각하는 자기 자신’이란 존재 말이다. 그는 ‘나는 생각한다 고로 존재한다’라는 진리를 철학의 제 1원리 곧, 그의 모든 철학의 시작점으로 삼았다. 그리고 ‘생각하는 존재로서의 자기 자신’을 그가 강 렬히 추구해 온 확실성의 담보로 삼았다. 르네 데카르트는 질문의 본질이 곧. 생각이라는것을 알게 된 우리에게 이렇게 속삭이는 듯하다.
“나는 질문한다, 고로 존재한다.”
우리가 가진 지식과 철학은 언제든 의심되고, 부정되고, 무너질 수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질문하고 그 답을 구하고자 노력하는 ‘나’ 란 존재는 의심할 수도, 부정할 수도, 무너뜨릴 수도 없다. 이렇게 질문하는 존재로서의 확실성을 담보로 사유하고, 글을 쓰고, 타인과 소통하면 어떨까? 나는 이 책을 읽는 모든 사람들이 질문하는 존재로서 질문을 가까이 하고 그 결과 확실한 진리에 한발 짝 더 가까이 다가가는 사람들이 되길 기대한다.
아이작 유
대체로 겸손한 사람을 보면 자신의 부족함을 채우기 위해 ‘배움’을 갈망한다. 배움은 좋은 ‘질문’을 품는 데서 출발하게 마련이다. 본디 학문(學問)이라 함도 답이 아니라 ‘질문(問)을 배우는(學) 것이다. 저자는 2017년 《질문지능》을 시작으로 《질문의 기술》까지 ‘질문’에 대한 사유가 깊어지고 실용적으로 바뀌었다. 반도체 연구자답게 책에 담긴 소재는 인문학을 비롯해 다양한 분야를 부담 없이 넘나든다. 이 책에는 수년간의 연구와 사고로 발견한 귀한 보석과 같은 질문들이 가득하다. 인공지능 시대가 본격화할수록 답을 찾는 기술보다 ‘질문의 기술’이 더 빛을 발할 것이다. ‘MZ세대와 실존’부터 읽었다. MZ세대에게 던지는 질문이 실질적이다. 다양한 주제를 골라 읽는 재미 또한 쏠쏠하다. 당신을 유 작가의 인생을 바꾸는 질문의 향연으로 적극 초대하고 싶다.
- 허두영(데이비드스톤 대표이사, 《이젠 2000년생이다》 저자)
“추천사를 써주지 않을 이유를 찾기 어려웠다!” 원하는 답을 이끌어 내는 질문의 기술, 스스로에게도 끊임없이 묻는 연습이 필요하다. 세상은 생각을 잘 하는 사람이 이끌어가는 곳, 생각은 좋은 질문을 통해서 만들어 진다. 저자의 책에는 질문도 기술이라는 내용이 가득하다. 이 책은 질문 잘하는 것도 스펙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알려준다. - 표영호(한국미래가치 포럼 원장, 표영호tv)
모든 것을 인공지능이 해결할 것이라는 믿음이 만연한 지금 시대는 사유는 옅어지고 질문은 사라지고 있다. 이런 시대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역설적으로 질문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질문의 기술》에서 저자는 단순히 질문을 잘하기 위한 설명을 나열하지 않는다. 그는 인류의 지적 역사를 거슬러 올라가서 우리를 구성하고 있는 생각의 방식이 어떻게 발전해 왔는지를 다양한 사례를 통해서 독자들에게 알려준다. 더 나아가서 그 안에 내재되어 있는 질문의 패턴을 파악하고 분석하여 한 권에 책에 담아내었다. 타인에 의해서 만들어지는 것이 아닌 자신이 스스로 만들어 내는 삶을 원하는 자에게 이 책을 권한다. 천천히 그의 글을 읽다보면 저절로 자신에게 질문을하는나를발견할수있을것이다.
- 홍선기(DGIST 대구경북과학기술원 교수)
과학이든 학문이든 “왜” 라는 질문의 반복이 발전시켜 왔던 것이 역사적 경험이다. 일상생활도 마찬가지가 아닐까 한다. 그만큼 이책은 의미가 있다고 볼 수 있다.
- 최용식(21세기 경제학 연구소 소장, 《경제파국으로 치닫는 금융위기》 저자)
지금 우리가 사는 이 시대는 더 이상 사람과 사람 사이의 관계만이 전부가 아닌, 인공지능을 가진 기계와 함께상호작용을 하는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 인공지능과 대화하는 것이 일상이 되는 사회, 그 속에서 인간이 인간답게 살아가기 위해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 이 책의 본문에는 인간의 정의를 ‘자신의 생각을 실현하는 존 재’라고 말한다. 인공지능을 올바른 방향으로 사용하고, 그들에게 결코 뒤쳐지지 않는 상호작용을 하기 위해 우리는 끊임없이 사고하고, 긍정적인 변화를 위한 창의적인 질문을 하기를 반복해야 한다. 자유롭게 질문하고, 당연한 것이라 믿는 것을 한 번 더 왜? 라고 물어볼 수 있는 기술. 그리고 인류철학 속에 숨겨진 질문 패턴을 습득하는기술. 이. 모든 ‘질문의 기술’을 필요로 하는 미래의 우리 사회를 이끌 모든 학생들, 혹은 자녀를 독창적인 사고를 가진 리더로 교육하고자 하는 부모에게 이 책을 추천한다. - 신미경(성균관대학교 글로벌바이오메디컬공학과 교수)
질문은 이전의 나와 다른 나를 발견할 수 있는 시간입니다. 나 스스로에게 할 수 있는 질문도 있고, 내가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곳으로 인도해 주는 누군가의 질문을 받을 수도 있죠. 그렇게 마주한 좋은 질문은 새로운 나를 통해 성장하는 나로 연결될 수. 있도록 만들어 줍니다. 저자가 이야기하는 ‘질문 리더십’은 나의 성장과 함께 나와 함께하는 모든 사람들의 성장을 돕는 중요한 리더십이 되리라 믿습니다.
- 백종화 코치(Growple CEO, 《요즘 팀장은 이렇게 일합니다》 저자)
ChatGPT의 등장으로 인해 기존 암기 위주의 교육 방식은 더 이상 밝은 미래를 보장하지 못한다. 앞으로 다가올 미래에 대비하기 위한 방법은 무엇일까? 그것은 얼마나 통찰력 있는 질문을 할 수 있는지에 달려 있다. 하지만, 정작 질문을 잘하는 방법은 현 교육체계 속에서 찾아볼 수가 없다. 저자는 이러한 사회적 문제점을 명확히 짚을 뿐만 아니라, 구체적인 방법론 또한 제안한다. 보다 나은 교육을 위한 끝없는고민 중, 이. 책에서 희망의 빛을 보았다. 저자는 주입식 교육에 의해 마비된 학생들의 사고를 위해, 마치 심폐소생을 시도하고 있는 듯하다.
- 이규의(경북대학교 교수)
책을 읽으며 다양한 저자의 모습을 발견하게 된다. 글을 쓰는 작가로서, 회사에서는 리더이자 연구자로서, 본질을 묵상하는 철학가로서, 때로는 부모로서. 각각의 모습은 서로 별개일 것 같지만 결국 ‘질문’이라는 키워드로 귀결된다. 본질주의, 실존주의, 리좀 철학에 기반을 둔 질문법은 간단해 보이지만 그만큼 다양한 삶의 영역에 적용할 수 있는 기술이다. 주어진 질문에 답만 찾는 사람은 애초에 그 질문을 던진 사람의 프레임을 벗어날 수 없다. 이. 책이 ‘질문하는 존재’가 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 - 장영학(이랜드넥스트 대표)
효율적인 의사소통을 위해서는 적극적인 질문을 통해 상대방의 언어적·비언어적 피드백을 인지할 필요성이 있다. 하지만, 질문하기는 항상 어렵게만 느껴지며, 특히, 업무적 측면에서의 질문은 더욱 어렵고 부담스럽다. 저자는 질문은 권위에 도전하는 것이 아니며, 어렵거나 부담스러운 대상이 아니라고 말한다. 질문과 생각이 다르지 않고, 질문이 철학이고 철학이 질문이기에 기술적 측면에서의 질문을 이해함으로써 탁월하고 창의적인 생각을 이끌어 낼 수 있다고 설명한다. “질문이 사라진 사회”, “질문 없는 학교”에서 자녀를 다양한 사고를 가진 리더로 키우고 싶은 부모와 질문하는 것이 어려워 주저하는 학생들에게 이 책을 추천한다.
- 류지현(원광대학교 교수)
탁월한 커뮤니케이션을 위한 전제는 상대방에 대한 존중과 인정이다. 그리고 존중의 시작은 바로 질문이라고 할 수 있다. 저자의 책 《질문의 기술》은 그런 의미에서 개인과 조직의 문제해결을 위한 핵심적 도구이자 인간을 존중하고 공감하는 ‘질문’에 대하여 매우 중요한 성찰과 통찰을 전해줄 것이라 생각된다. 현상이 아닌 본질에 집중하는, 매순간 정답이 아닌 해답을 찾을 수 있는 ‘귀한 질문’으로 하루를 시작해 보자. 질문이 곧 생각이며 답이다.
- 커뮤니케이션학 박사 정경호(엔학고레 소통아카데미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