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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반드시 Apr 13. 2024

영어 쓰기

내 생각을 고급스럽고 정확하게 전달하려면

영어 공부는 평생 숙제다. 

영어를 잘하고 싶어 하는 사람이라면 당연히 그런 갈망이 있을 것이다. 

내 생각을 정확하게 전달하고 외국어를 명징하게 들으며 내 필요를 적절하게 말할 수 있는 수준의 외국어를 구사하고자 하는 바람말이다. 그러나. 습득의 범주에서 다른 나라의 언어를 익힐 있는 나이가 지나면 외국어는 학습의 영역이 된다. 학습의 영억에 들어온 외국어는 매일매일 학습을 하지 않으면 금세 휘발된다. 

단어를 잊지 않도록 해야 하고 새로운 단어를 익히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야 한다.


그런데 살아보니 모국어도 사실 그렇다. 우리가 계속 독서를 하지 않고 공부를 게을리하면 우리의 언어는 공부를 멈춘 그 수준에 멈추게 된다. 사고의 체계를 넓히고 아울러 삶의 영역을 넓히기 위해 모국어도 계속 공부를 해야 한다. 내 생각을 더 적확하게 더 풍부하게 전달하고 내 성공의 한계를 넓히려면 내 나라말도 지속적으로 공부를 해야만 한다. 어린 나이에 외국에 살다 온 사람들도 영어를 계속 공부하지 않으면 사용하는 어휘는 그 수준에 멈추어 있는 경우를 본다. 내가 계속 책을 읽는 많은 목적 중 하나가 내 표현을 더 고급스럽게 하고자 함이기도 하다. 


100일간 매일 글쓰기를 하다 보니 생각을 정리하는 일도 표현하는 일도 만만하지 않다. 감정과 사고를 그냥 표현함에 있어 모국어도 이리 힘들진대, 외국어로 정도로 표현하자면 꾸준하게 해야만 하는 건 기본값인 거지. 그렇다면 내 외국어가 턱없이 부족한 것은 어쩌면 당연한 일이다. 


외국어 공부할 시간을 확보하고 지켜내는 이 단순한 약속을 매일 지켜내야만 가능한 일!!

모국어로 된 책이나 신문등을 매일 읽으며 사고를 확장하는 일도 게을리해서는 안 되는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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