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속 슬픈 이야기...'올리브 오트맨'과 '맥도널드 형제'
이제 다시 LA로
오트맨 마을
서부 개척시대로의 시간여행
'올리브 오트맨' 이야기
1850년 미국 중부 일리노이주에서 서부로 떠나는 거대한 이주 대열이 있었다. 그 가운데에는 오트맨 가족을 태우고 서부로 달리는 마차도 있었다.
올리브 오트맨이 탄 마차는 이주 도중 인디언의 공격을 받았고 올리브 오트맨(14)과 메리 오트맨(8)만 살아남고 나머지 오트맨 가족은 생을 마감하게 된다.
올리브와 메리는 야브파이 인디언에게 붙잡혀 포로가 됐고 굶주림과 학대를 받았다고 한다. 그런 모습을 불쌍히 여긴 이웃 부족 모하비 인디언이 몇 마리 말과 그녀들을 교환하는 거래를 성사시켰고, 올리브와 메리는 모하비 인디언에 입양됐다.
그리고 몇 년 사이에 메리는 가뭄과 굶주림에 지쳐 죽게 된다. 메리는 모하비 인디언의 수양딸로 살아갔다고 한다. 20세가 되어 죽은 줄만 알았던 그녀의 남동생의 귀환 요청에 응하게 되고 그녀는 백인사회로 돌아오게 된다.
그녀는 이후 미국 전역에서 그녀가 원주민 부족에서 겪은 일에 대해 강의를 하게 됐다고 한다. 그녀는 그녀의 이야기를 담은 책도 썼다. 하지만 백인 사회에서의 시간은 그녀를 행복하게 해주지 못했다고 한다. 그녀는 두통과 우울증에 시달리다 65세에 세상을 떠났다고 전해진다.
더 자세한 올리브 오트맨의 이야기는 아래 내용 참조
유령이 나오는 호텔
영화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와 얽힌 사연
- 여기서 잠깐, 전쟁 공채가 뭘까?
공채는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가 재원 조달을 목적으로 하는 부채(빚)를 말한다. 다시 말해 돈을 마련하기 위해 발행하는 빚이다. 공채증서가 발급되고 돈을 마련하게 된다. 일정 기간이 경과하면 공채를 회수하고 돈을 돌려준다.
당시 1942년은 제2차 세계대전 중이었고 미국은 거대한 항공모함부터 전쟁에 참여한 병사들을 위한 모든 군사물품에 들어가는 전쟁자금이 필요했다.
캐럴 롬바드가 참여했던 집회는 바로 이 전쟁자금 마련을 위한 '전쟁 공채' 관련한 것이었고, 집회에 참석하고 돌아오는 길에 죽었으니 루스벨트 대통령은 그녀에게 메달을 수여하게 된 것이다.
66번 국도를 지나...
(66번 국도가 바로 카 배경지였다니!!!)
세계 최초의 맥도널드가 여기에???
나의 사랑, 맥도널드...
네게 이런 어두운 과거가 있었구나...
팩트체크!!!
정말 캘리포니아가 최초의 점포였다
"큰 현관이 있는 하얀 집이 보이지? 그게 바로 사랑하는 가족이 있는 우리 집이야. 우리는 저녁마다 현관에 낮아 석양을 바라보고, 여기에 있는 우리 가게를 내려다보면서 평화를 느끼면 되는 거야. 우리는 이 가게를 운영하면 그만이지 더 이상 복잡한 구조를 만들 필요는 없어. 더 많은 가게를 내면 그만큼 더 많은 문제가 생기기 마련이야. 우리는 현재 우리의 삶을 즐기고 있고, 그게 바로 우리가 바라는 삶이야"
크록이 설립한 1호점은 일리노이주 북동부 쪽에 있는 데스 플레인즈에 위치해 현재는 폐점됐다. 폐점 이후 한 때는 박물관으로 공개하기도 했다고 한다.
오늘도 이제 다 지나갔구나...
저녁 먹으러
그랜드 센트럴 마켓으로
드디어 수프와 햄버거가 나왔다
저의 선택은요!!!
우리의
오늘의 마지막 코스
'더 라스트 북스토어'
감상하시길...
아~~~ 목말라!!!
메이오미 샤도네이 2016에 대한 정보는 아래 참조
현재 글은 이 브런치북에
소속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