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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소발 Mar 03. 2019

나만의 개성 있는 집을 만드는 방법








요즘 읽는 집에 관련된 책에서 공감이 되는 구절을 본 적이 있어요. “인생의 많은 시간을 집에서 보내죠. 그래서 나답지 않은 집은 싫어요.” 나다운, 나만의 아늑한, 머무르고 싶은 집을 만드는 방법들을 소개할게요. 


1. 때때로 집을 위해서, 꽃을 사세요.

 사람을 위해서 꽃을 사는 일은 있었지만, 집을 위해서 꽃을 사는 일은 우리에게 익숙하지 않은 일이죠. 하지만, 집 곳곳에 놓을 꽃을 사서 심심한 집구석 구석 꽃을 배치하면 꽃향기 가득한 집을 더 사랑할 수 있을 거예요.    


2. 적은 비용으로 살 수 있는 천들을 집의 구석구석에 배치해보세요. 

작은 조각의 천들은 여러 리빙샵에서 만원, 오천 원 이하에 살 수 있죠. 요즘은, 행주라고 나왔는데도 너무 이쁜 패턴들로 나온 것들이 많아요. 이런 천들을 사서 액자 밑, 소파 사이드 테이블 위, 식탁의 휴지 아래 같은 곳곳에 배치해보세요. 간단하고, 쉽게 집을 내가 좋아하는 느낌들로 채울 수 있는 방법이랍니다.   


3. 언제나 머무르던 커튼, 쿠션 커버를 가끔은 화려한 것으로 바꾸어보세요. 

늘 배치했던 단색의 커튼이 가끔 지겨워질 때가 있어요. 그럴 때는 화려한 빈티지 꽃무늬의 커튼을 과감히 걸어보는 용기가 필요해요. 커튼을 바꿀 때, 소파 위의 쿠션 커버도 함께 어울리는 것으로 바꾸면 집의 분위기 전화 겸 과감한 나다운 집을 만들 수 있답니다.   


4. 늘 머무르던 가구 배치를  한 번쯤은 바꾸어 보세요.

늘 부엌을 보고 있던 식탁을 창문이 보이게 변화시키거나,   늘 티브이를 보고 있던 소파를  서로 마주 보게 바꾸어 보세요. 간단한 가구 재배치로 익숙했던 집이 새로워 보이는 마법을 경험을 할 거예요. 이 새로움은 집을 사랑하는 또 다른 마음으로 다가올 거예요.   


마지막으로, 내가 사는 집을 늘 아끼며, 사랑해주세요. 그러면  문을 열고 내 집에 들어왔을 때, 정말_포근한 오늘도_아늑한 그런 느낌들이 나를 감싸서 매일이 행복해질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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