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화]초보 작가라면 공모전에 무조건 도전해야 한다

by 책 쓰는 도서관녀

■ 완벽주의라는 심리적 장벽을 해체하다


"초보 작가인 내가 감히 공모전에 당선될 수 있을까?"라는 의문은 글쓰기를 가로막는 가장 큰 장애물이다.

수많은 숙련된 작가가 경쟁하는 시장에서 이제 막 시작한 초보의 글은 초라해 보이기 마련이다.

내 글이 부끄러운 결과로 끝날지 모른다는 두려움은 지극히 자연스러운 반응이다.

하지만 이러한 망설임조차 작가로 성장하기 위해 반드시 거쳐야 할 필수적인 데이터 축적 과정이다.



■ 일상의 어려움을 뚫고 기회를 붙잡아라


대부분의 초보 작가는 바쁜 일상 때문에 기회가 와도 알아채지 못하곤 한다.

나 역시 과거에는 학교 공부와 직장 생활에 적응하느라 작가는 꿈도 꾸지 못했다.

매일매일이 힘들고 버겁다고 느끼며 겨우 버티는 삶이었다.

그런 일상 속에서 내가 작가가 될 수 있다는 생각은 전혀 하지 못했다.


그러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혼자 지내야 했던 시기에 블로그를 시작했다.

신기하게도 글을 쓰면서 내 안에 숨겨져 있던 재능이 조금씩 깨어났다.

그 후 브런치라는 곳을 알게 되었고, 두 번의 낙방 끝에 세 번째 도전에서

드디어 브런치 작가가 되었다.

힘들었던 일상이 글쓰기 덕분에 완전히 바뀐 것이다.



■ 글쓰기를 통해 발견한 '진짜 나'의 모습


브런치 작가가 되기까지 수많은 실패와 도전을 반복했다.

사실 나는 예전부터 내성적이고 평범한 사람이었다.

그런데 글쓰기를 시작하면서 나 자신에 대해 더 깊이 알게 되었다.

글쓰기는 나조차 몰랐던 나의 진정한 모습을 알려주었다.

그 과정은 생각보다 훨씬 재미있었다.


어렵게 브런치 작가가 된 후 가장 해보고 싶었던 일은 공모전이었다.

대학 시절, 친구들이 공모전에서 상을 타오면 진심으로 부러웠다.

당시의 나는 할 줄 아는 게 없었다.

전공 공부를 따라가는 것만으로도 벅차서 공모전은 도전조차 못 했다.

그때의 망설임은 오랜 시간 후회로 남았다.



■ 실패를 딛고 일어선 강한 열정


직장인이 되고 나서는 일에 치여 살았다.

공모전이라는 단어는 꺼낼 엄두조차 나지 않았다.

퇴직 후에야 비로소 작가가 되었고, 글쓰기를 제대로 시작할 수 있었다.

작가가 되면 꼭 하고 싶었던 공모전에 무작정 도전했다. 결과는 당연히 낙선이었다.


하지만 이 과정을 통해 중요한 사실을 깨달았다.

나는 단순히 책 읽기만 좋아하는 사람이 아니었다.

책을 읽는 것보다 내 생각을 글로 쓰는 행위를 훨씬 더 좋아했다.

그리고 나는 실패해도 포기하지 않는 강한 열정을 가진 사람이었다.

글쓰기는 나조차 몰랐던 나의 단단한 모습을 찾아준 고마운 선물이었다.



■ 공모전 경험을 성장 기록으로 바꿔라


공모전 도전의 본질적인 목적은 단순히 '선정'이라는 결과에 국한되지 않는다.

설령 성과를 거두지 못하더라도 도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노력은 그 자체로 고유한 기록이 된다.

오늘 찍은 이 하나의 '점'은 훗날 작가의 글쓰기 인생에서 거대한 '선'으로 연결된다.

지금 시작하는 공모전 글쓰기는 타인과의 경쟁이 아니다.

작가 자신의 '지식 자산'을 확장하는 과정이며, 스스로를 성장시키는 가장 확실한 로드맵이다.

망설임을 뚫고 나아가는 이 여정 자체가 이미 작가에게는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값진 성장의 기록이다.



#초보브런치작가의전자책도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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