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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홍작자의 수레바퀴 Nov 21.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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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포맷에 가깝다.

복구불가능하게 말이다.


사실 생각이 안 날 뿐이지. 분명히 존재하는 것들이다.

지우려할수록 더 생각나는 것들이지.

보통 거지같은 것들이다.


행복했던 기뻤던 일들은 지울 마음이 없다.

자신의 과거의 과오나, 과거의 추함등을 지우고 싶겠지.

지워지진 않는다. 누군가는 기억하고 있을테니까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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