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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Willie Chin Oct 19. 2022

14. 성과와 노력, 더 중요한 것은?

Performance vs. Process


"숫자가 모든 것을 말하지.."

결과 중심인 성과주의입니다.

어딘지 모르게 불편하고 너무 냉정하다는 느낌입니다.


"고생 많았어."

노력 중심의 온정주의입니다.

정이 느껴지지만 먼가 공허하면서 허탈한 느낌입니다.


물리학은 어느 한 가지만 강조되는 XX주의를 벗어나야 한다고 말합니다.

물리의 일은 반드시 결과와 노력, 둘 다 고려해야 합니다.


물론 일의 종류나 회사가 처한 상황에 따라 결과와 노력의 비중을 적절하게 조절할 수는 있습니다.

하지만 어느 한 가지라도 빠지면 일은 0이 됩니다.


영업부서라면 성과의 비중을 높여야겠지요.

당장 자금이 부족해서 기업 존폐의 갈림길에 놓였다면 성과나 결과의 비중을 높여야 할 것입니다.


반대로 여유가 있는 회사이거나 결과보다는 다양한 시도와 도전, 경험이 중요한 조직이라면 노력이나 과정의 비중을 높여야 합니다.


리더는 그때그때 상황과 특성에 따라 일에 대한 성과와 노력의 비중을 조절해야 합니다.

다만, 중요한 것은 일에 대한 평가가 성과나 노력 한 가지로만 평가되어선 절대 안 된다는 것입니다.


미국의 성과주의도, 일본의 연공주의도 모두 물리학적으로는 바람직하지 않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온정주의, 우월주의와 같은 ‘OO주의’는 물리학적으로 볼 때 적합하지 않습니다.

리더는 항상 종합적인 관점으로 일을 바라보고, 강조되어야 할 것은 비중을 좀 더 높여 평가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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