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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keypyo Jun 10. 2024

동기화

내가 믿는 건 종교가 아니라 무언가가 되고 싶다면, 뭔가 이루고 싶다면 거기에 제일 부합하는 존재와 항상 동기화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 그 노력은 일단 책이었고, 뮤지션이었고, 사람이었다. 지금도 뭔가 하고 싶고 이루고 싶은 게 있어서 매일 몇 시간 이상은 그것에 접속하여 동기화하고 있다. 그러다보면 뭔가라도 되겠지라고 생각한다. 시점은 중요하지 않다. 우린 죽을 때까지 하나의 과정이니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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