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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keypyo Jun 01. 2024

랄리의 여름

https://youtu.be/NQ1-NcXz86g?si=0o4QwowWRVI3cD8V

벗어나고 싶어

떠나가고 싶어

자유롭고 싶어

훨훨 날고 싶어


바꿔버리고 싶어

흘려버리고 싶어

나는 나이고 싶어

너도 너이고 싶어?


우리는 매일 매일 적응하면서 살아

그게 바로 편견속에 묶여진 너야


지금 이 생각의 출처는 나일까?

아니면 누군가의 생각대로 변한걸까.

마주침이 없었다면 나는 뭐였을까

지금과 똑같은 사람이 되었을까.


나는 지금 제대로 보고 있을까

나는 지금 제대로 듣고 있을까

내가 제대로 아는 것이 있을까

내가 믿고 있는 것은 저기 저 건가


구속받기 싫은데,

구속받기 싫은데,

구속받기 싫은데,

구속하는 자들은 자신이 누군지 알까


우리는 매일 매일 적응하면서 살아

그게 바로 편견속에 묶여진 너야


원래부터 당연한 것은 없었어

너의 편리는 누군가의 거친 손길

고마움을 생각해 휩쓸리지마 감정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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