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youtu.be/L2z-g2at9Z4?si=6MqlhWImIb15ipNf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
큰 나무가 쓰러져버렸어
무심코 던진 돌멩이에
개구리는 맞아 죽어버렸네
맑은 공기와 푸른 숲
차분히 가라앉은 내 마음
이곳에 찾아온 불청객
그와 함께 찾아온 큰 불행
언제나 친절해라고 배웠지
나는 배운대로 많이 베풀었지
그런데 돌아온 건 바보같이
살았다는 질책… 이런 멍청이
무엇이 옳고 그른가 따지니
시간만 흘러 나는 묻혀버렸지
누군가 알아줄거라고 믿었지
그러나 나는 밑으로 꺼져버렸지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
큰 나무가 쓰러졌네
쿵 쿵 쿵 땅이 흔들려
정신차려 꿈에서 깨워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
큰 나무가 쓰러져버렸어
무심코 던진 돌멩이에
개구리는 맞아 죽었어
왜 나일까 물었더니 도로 묻네
네가 아니면 왜 안되냐고
세상을 탓하지 말고
스스로를 돌아보면서 살라고 충고하네
답이 없는 질문들 속에서
방황하며 살아왔어 이제 됐어
고민의 고민의 고민의 끝에 머문 나는
그저 총을 들고 네 앞으로 나서네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
큰 나무가 쓰러졌네
쿵 쿵 쿵 땅이 흔들려
정신차려 꿈에서 깨워
원곡: maneskin_zitti e buoni